원 LG 세이커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KBL컵 남자 프로농구 11월 3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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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LG 세이커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KBL컵 남자 프로농구 11월 3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c669d788bb8ae4de870b6f566e74fa25_1730596593_839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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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가 서울SK와 직전경기를 내줬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전성현이 출전해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지만 김선형, 자밀 워니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클러치 상황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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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이 한 달 짜리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 중인 가운데 그래도 칼 타마요, 양준석, 유기상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흐름은 아주 훌륭합니다. 줄곧 창원 홈에서 머무는 일정도 창원의 몫. 아셈 마레이에 비해 대릴 먼로의 경기력이 아쉽지만 마레이의 궂은 일 소화 능력은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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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모비스가 백투백 2번째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수원KT와 치른 원정경기와 서울삼성 전을 극적으로 잡아냈지만 최약체 안양정관장을 맞아 1점 차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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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빈이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구엘 옥존, 이우석, 서명진이 번갈아 헤비 볼 핸들러로 나서지만 효율은 높지 않습니다. 함지훈이 여전히 긴 시간을 뛰어야 하는 게 모비스의 현실. 숀 롱, 게이지 프림이 이끄는 외국인 라인업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적지 않습니다.

창원LG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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