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소닉붐 부산KCC 한국 남자농구 KBL컵 10월 6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농구 중계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만났던 두 팀이 컵 대회 첫 경기부터 맞붙게 됐습니다. KT는 이미 수요일에 있었던 EASL 일정에서 실전 테스트를 한 번 치렀습니다. 필리핀의 산 미겔 비어맨을 87-81로 이기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오픈 시즌 정성우가 팀을 떠났고 팀의 코어라고 할수 있는 허훈과 하윤기, 문성곤이 건재하며. 한희원과 문정현 등 사이즈 좋은 포워드들도 강점입니다. 새 용병 레이숀 해먼즈는 EASL경기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KCC는 지난 시즌 우승 멤버인 허웅과, 최준용, 이승현이 건재합니다. 대신 송교창이 부상으로 뛸 수 없고 , 외국인 선수도 물같이 됐습니다. 라건아가 KBL 생활을 청산하고 중국으로 떠났으며, 대신 KBL 경력자인 디온테 버튼과 타일러 데이비스를 영입했습니다.
버튼은 17~18시 즌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지만, 그 사이 용병의 신장 제한이 사라지면서 높이에서 밀리는 상태입니다. 6년 전에 잘했다고 해서 이번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송교창의 공백도 큰 문제, 접전 끝에 KT의 승리를 예상하빈다. 양 팀은 지난 10번의 맞대결에서 평균 183.5점을 주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