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바논

FIBA 랭킹 44위 레바논은 A조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Rebecca Akl, Aida Bakhos, Chirine El Charif 등 선수들로 구성된 레바논은 대체적으로 주전선수들의 키가 큰 편이 아니며, 반 이상이 서른 중반이 넘은 선수들이다. 아직 세대교체를 못한 국가대표팀으로서 체력의 노쇠화가 문제가 될 것이다. 직전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45점차 패배를 당했다. 그야말로 처참하게 밟힌 수준이다. 박지수, 강이슬, 김단비 삼각편대를 잘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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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FIBA 랭킹 12위 한국은 직전 뉴질랜드 경기에서 강이슬이 3점슛 4개 포함 18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 박지수가 1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4블록, 김단비가 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뉴질랜드가 집요하게 한국의 페인트 존을 공략했고, 페이스업과 포스트업을 가리지 않았다. 게다가 몸싸움의 우위를 이용하여 쉽게 쉽게 2점 득점을 했다. 수비에서 극강의 몸싸움과 조직적인 수비로 한국을 밀어냈다. 한국은 반면 강이슬, 박지수, 김단비 삼각편대 뒤에 지원사격이 매우 부족했던 것이 패인이었다. 한때 23점까지 벌어졌으나 계속해서 추격한 한국은 4쿼터 접전에 동점까지 갔으나 26초를 남기고 2점 득점을 허용했고, 종료 직전 김단비의 3점이 림을 통과하지 못하고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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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한국이 진출하기 위해선 레바논을 무조건 잡아내기도 해야하지만 득실차도 생각해 큰 점수차로 이겨내야만 한다. 뉴질랜드에게 분통의 패배를 당한것은 오히려 한국의 사기를 더 끌어올려 이번경기 레바논의 수비진을 많이 당황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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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승

○ 한국 핸디캡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