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K리그 국내 프로축구 분석자료 K리그 중계 K리그 분석 케이리그 중계 K리그 예측  

○ 인천

인천은 리그에서 4승 8무 6패로 9위에 자리해 있다. 근간 리그 6경기에서 1승 5무로 패배가 없긴 했지만, 그렇다고 쉽게 이기지도 못 하고 있다. 올 시즌 홈에서도 1승 6무 2패로 유독 무승부가 많았다. 서울부터 수원까지 상대 전력과 무관하게 승부를 제대로 가리지 못 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 부상 중이던 천성훈이 컴백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신진호나 홍시후는 전과 같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센터백 김동민의 퇴장 징계도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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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포항은 8승 7무 3패로 리그 2위다. 원정 경기에서 매한가지로 2승 5무 2패로 무승부가 잦았다. 홈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것과는 상대적으로 원정 경기에서는 6경기째 무승(4무 2패)에 시달릴 정도로 집밖에서는 유달리 실력을 못 쓰면서 선두 추격에도 애를 먹고 있다. 부상에 시달리던 정재희와 김종우, 심상민은 컴백 가능성이 있지만, 에이스 고영준이 U24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부상을 당해 돌아온 점은 불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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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간 10차례 리그 다툼에서는 포항이 3승 5무 2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각별히 인천 원정 경기에서는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로 기세를 이어오고 있는 포항이다. 올 시즌 첫 다툼에서는 인천이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는데, 접전을 펼치다 포항 김인성의 퇴장 이후 판세가 급격히 기운 덕이 컸다. 인천의 승리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포항의 올 시즌 원정 약세도 감안해야 한다. 저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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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승부

○ 인천 핸디 승

○ 2.5 언더

○ 수원FC

수원FC는 리그에서 5승 3무 10패로 10위까지 떨어졌다. 5월 이후 8경기에서 2승 6패에 그칠 정도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올 시즌 홈에서 4승 1무 5패로 승점의 대부분을 따냈는데, 근래에는 홈에서마저 3연패에 빠졌을 정도로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매번 A매치 휴식기 이후 김도균 감독의 전술 변화가 유효했었다는 점은 기대를 가져볼 부분이다. 공격력수 김현과 이광혁, 수비수 이재성, 신세계, 골키퍼 노동건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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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원은 2승 6무 10패로 리그 11위다. 9위 인천과 승점 차이가 8점이나 나는 만큼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갈 길이 구만리다. 그나마 원정 경기에서 1승 4무 4패로 패배가 적었고, 실점도 10골로 홈에 비해 덜 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윤정환 감독이 새로 부임했지만, 바로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미드필더 알리바예프의 부상 이탈도 불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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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래 10차례 리그 경합에서는 수원FC가 6승 2무 2패로 우위를 보였다. 두 팀이 K리그1에서 만난 2021 시즌 이후에는 6승 1무 1패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수원FC 입장에서는 A매치 휴식기 이후 반등을 위한 상대로 아주 좋은 팀을 만난 셈이다. 일부 부상 선수들이 많긴 하지만, 이승우와 라스의 공격력 조합이면 강원을 너끈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득점 모습 속 수원FC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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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승

○ -1 핸디 무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