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K-2 리그 국내 프로축구 분석자료 K리그 중계 K리그 분석 케이리그 중계 K리그 예측  

○ 충남아산

아산은 리그에서 5승 3무 8패로 11위에 자리해 있다. 홈에서 3승 2무 2패를 거뒀는데 9득점 6실점으로 안정된 수비가 돋보였다. 2차례 홈 패배도 김천(1-2), 김포(0-1) 등 상위권 팀들에게 당했다. 근간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로 조금 부진했지만, 이 역시도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잦았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스쿼드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

○ 안산

안산은 2승 4무 9패로 리그 12위다. 신생팀 천안을 제외하면 사실상 리그 꼴찌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정 경기에서 2무 5패로 아직도 첫 승이 없는데, 7경기에서 5득점 14실점으로 공수 불균형이 심각했다. 근간 리그에서 7경기째 무승(2무 5패)에 시달릴 정도로 리듬도 나쁜 편이었다. 백업 수비수 이준희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 다른 부상 자원은 없었다.

​

○ 결론

근간 10차례 다툼에서는 양 팀이 4승 2무 4패로 호각세를 이뤘다. 올 시즌 첫 다툼에서는 안산이 홈에서 1-0 승리를 거뒀는데, 경기 내용 자체는 아산이 조금 더 우세했다. 안산의 올 시즌 원정 약세를 참고하면 홈에서 유독 탄탄했던 아산의 수비를 뚫기에는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저득점 모습 속 아산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

○ 아산 승

○ -1 핸디 무

○ 2.5 언더

○ 김포

김포는 리그에서 7승 6무 2패로 6위에 자리해 있다. 한때 선두를 달리다가 근간 리그 3경기에서 부천(0-2), 청주(1-2), 부산(0-0)을 상대로 무승에 시달리면서 순위가 급락했다. 그러하여도 선두 경남과 승점 차이가 3점에 불과한 만큼 전과 같이 선두 경쟁 중이다. 올 시즌 홈에서 2승 4무 1패를 거뒀는데, 7득점 3실점으로 탄탄한 수비가 돋보였다. 골키퍼 이상욱 외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

○ 전남

전남은 6승 2무 8패로 리그 9위다. 원정 경기에서 2승 5패로 유독 부진했는데, 8득점 14실점으로 불안한 수비가 문제였다. 근간 리그에서 천안(2-0)과 김천(1-0)을 완파하며 상승세를 타는가 싶더니 청주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완패를 당하며 합리적인 리듬을 이어가지 못 했다. 골키퍼 김다솔과 미드필더 조지훈, 이후권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불안 요소다.

​

○ 결론

역대 5차례 리그 경쟁에서는 김포가 3승 2무로 패배가 없다. 다만, 2차례 홈 경기에서는 모조리 비기고, 원정 경기에서만 3차례 무실점 승리를 거뒀던 김포였다. 올 시즌 김포가 홈에서 꽤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고, 전남이 원정 경기에서 유독 약세를 보였던 점을 예상하면 결과는 뻔해 보인다. 주전급 자원들 일부가 빠진 전남이 김포에게 승점을 챙길 가능성은 많아보이지 않는다. 저득점 모습 속 김포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진다.

​

○ 김포 승

○ -1 핸디 무

○ 2.5 언더

○ 이랜드

이랜드는 리그에서 7승 2무 7패로 7위에 자리해 있다. A매치 휴식기 직전까지 7경기에서 5승(1무 1패)이나 거둘 정도로 강세가 매우 좋았던 이랜드다. 리그 4위 이내 팀들과의 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순위에 비해서는 꽤 적절한 성적을 기록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츠바사와 헤난, 곽성욱은 전과 같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고, 호난은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해 컴백가 생각된다.

​

○ 안양

안양은 8승 4무 3패로 리그에서 3위다. 원정 경기에서도 4승 2무 1패로 꽤 적절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14득점 7실점으로 공수 균형은 홈보다 더 좋았다. 근간 리그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하면서 리듬이 나쁘지 않았다. 올 시즌 수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도 3승 3무 1패로 성적이 좋았다. 스쿼드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

○ 결론

근간 10차례 리그 경쟁에서는 안양이 4승 5무 1패로 큰 우위를 보였다. 다만, 이랜드 홈에서 열린 역대 15차례 리그 경기에서는 양 팀이 5승 5무 5패로 호각세를 이뤘다. 지난 시즌 4차례 경쟁에서도 1승 2무 1패로 양 팀이 균형을 맞췄고, 올 시즌 첫 경쟁도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순위와는 별개로 뛰어난 접전 모습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다. 저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

​

○ 무승부

○ 이랜드 핸디 승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