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티비] 현대건설 기업은행 분석 2월 23일 V리그 여자프로배구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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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 

현대건설은이번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구단이다. 그런데 가장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감염된 선수들은 일찌감치 자가 격리가 끝난 상태이며 현재 선수들 전원이 음성임이 확신되었고 지난 주 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 올 시즌 26승 1패 라는 전무 후무한 기록을 보여 있으며 현재도 연승이 진행 중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 확실히 동기부여가 충만한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로 경기가 중단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양효진의 공격 루트가 읽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 고전하기는 하였으나 직전 GS전에서 1-2 세트를연속으로 내주고 리버스 스윕을 하는 동안 양효진의 센터 플레이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였고 야스민이 현재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어 오늘 경기도 양효진의 센터 플레이만 잘 활용한다면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기업은행 *

기업은행은 코로나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만 해도 가장 핫 했던 팀이 분명하다. 현재 5연승 중이며 5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상위권 팀인 GS와 도로공사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도장깨기를 시현하고 있는 중이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서 몇몇 선수들이 감연되면서 회복기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것이다. 정확히 어떤 선수들이 감연자인지는 알 수 없으나 팀 훈련에 모든 선수들이 참여하기 시작한 날이 일요일이라고 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 는 절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을 듯하다. 산타나의 컨디션이 이제는 거의 90% 이상 돌아온 모습이며 김희진은 여전히 본인 몫을 충분히 해 주고 있는 상태. 그리고 표승주가 레프트에서 최근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어느팀을 만나도 본인들의 컬러를 유지하는 경기력을 보여 주었고 김호철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이 팀이 조직력을 갖추며 유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 현대건설 기업은행 프리뷰 * 

현대 건설이 먼저 감염되었기에 추스릴 수 있는 시간도 훨씬 길었으며 오히려 기업은행이 확진자가 늦게 발견 되면서 팀의 훈련기간과 선수들의 폼을 끌어 올릴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듯 보인다. 또한 산타나와 표승주가 현대건슬의 높은 블로킹에는 고전할 것으로 보이며 센터가 상대적으로 약한 기업은행 이 오늘 경기만큼은 매우 고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블로킹에서 많은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하며 표승주가 오늘 만큼은 기존에 보여 주었던 공격 성공률 보다는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업은행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는 힘들어 보인다. 저득점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점수 핸디캡을 극복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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