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33승 26패 / AL 중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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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데빈 스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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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4년차 투수인데, 5월 중순부터 선발 기회를 받고 있다.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좌완. 선발 기회를 받은 후 내용이 꽤 좋은 편이다. 현재 미네소타 투수들 가운데 가장 실점이 적고 안정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투구내용이 생각 이상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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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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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그렇게 강한 팀은 아니다. ERA와 WAR이 괴리가 큰 팀인데, 불펜 ERA 19위, WAR은 28위까지 내려가는 팀이라 괴리감이 크다. 이렇다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할 수 있고, 에밀리오 파간과 조란 두란 외에는 2점대 ERA 불펜요원을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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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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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꽤 강한 팀이다. 당장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 루이스 아라에즈를 보유했고, 카를로스 코레아와 바이런 벅스턴 등 한 방이 있는 선수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 OPS 0.7 이상 타자들만 최소 5명 이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방망이는 꽤나 좋은 팀에 속하며, 실제 팀 OPS 6위, WAR 7위로 기록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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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OPS: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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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34승 23패 / AL 동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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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드류 라스무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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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후반대까지 나오는 빠른 공을 가진 우완으로 올 시즌 나름 탬파베이 선발 한 축을 맡고 있다. 전반적인 세부 기록들도 모두 다 좋은 편. 아쉽다면, 이닝 소화능력은 떨어져서 퀄리티스타트가 한 번 밖에 없을 정도다. 그러나 5이닝 이내에는 아주 강력한 선수라 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으로 최악의 내용을 보였다가 다음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내용을 보여 극과 극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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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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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너 전략의 ’원조답게 불펜을 많이 소모하는 팀으로 실제 불펜 소화 이닝 수가 리그 1위다. 불펜이 그래도 꽤 괜찮은 팀으로 현재 ERA 리그 7위, WAR은 리그 11위일 정도로 불펜의 퍼포먼스 자체는 나쁘진 않은 편이다. 최근 선발진이 이닝을 어느 정도 소화해주는 덕에 불펜의 이닝 수가 조금씩은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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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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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타자는 없다고 봐야 한다. OPS 0.8을 넘어가는 타자는 마누엘 마곳과 최지만 정도이며 최지만은 플래툰을 많이 쓰는 바람에 기회가 생각보다 많이 오진 않는다. 팀 OPS가 24위로 좀 떨어지는 편이며, WAR은 13위로 그나마 좀 높은 편. 최근에 완더 프랑코나 브랜든 로우의 부상으로 타선의 무게감이 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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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0.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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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이 2경기밖에 안 되긴 해도 스멜처의 홈 ERA가 0.75밖에 안 될 정도로 홈에서는 대단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피안타율이 0.128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볼넷조차 적었다. 그리고 라스무센의 원정 ERA가 5.14로 썩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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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에서 미네소타가 앞설 수도 있는 경기다. 스멜처가 현 시점 미네소타의 1선발이나 다름 없는 선수라는 점에서 호투 가능성이 꽤 높고, 여기에 라스무센이 은근히 원정 성적이 안 좋은 편이어서 이번에 호투를 할 수 있을지 의문. 선발투수 우세가 미네소타에 있고 타선도 미네소타가 좋기에 미네소타의 승리를 먼저 보는 것이 좋겠고, 미네소타가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탬파베이 경기 자체가 보통 다득점 경기로 흘러가는 경우가 드물어 언더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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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미네소타 승

[핸디캡 / 1.5] 미네소타 승

[언더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