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UEFA 네이션스리그 독일 잉글랜드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중계 해외분석

독일 (피파 랭킹 12위 / 723.15m 파운드)
리그 A 3그룹 내 2위. 네덜란드와의 겨룬 담금질에서는 1-1 무승부를, 이후 치른 이탈리아와의 네이션스리그 조별 예선 첫 경기(1-1 무)에서도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 언제나 이들의 고민은 1선 짜임새. 베르너(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영향력은 상위 전력들과의 격돌 구도에서 판도를 휘어잡을 정도는 아니며, 뮐러(AMC, 최근 4경기 1골 2도움)나 사네(AML), 그나브리(AMR, 최근 6경기 3골)의 영향력도 한창 때에 비해서는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것이 사실. 하베르츠(AMC, 최근 2경기 1골) 시프트는 물론이고, 무시알라(AMC, 최근 5경기 2골) & 라움(DL) 등 신예 기용을 통해 활로 모색을 꾀하고 있긴 하나, 썩 만족스럽진 않다. 최대 1골 성과에 그칠 공산이 크다.
이들의 약점은 “수비 대응 속도”. 케러(DR), 라움(DL) 등을 높은 위치까지 전진시켜, 윗선에서의 수적 우세 상황을 구현하려 노력한다. 측-후방에서의 공간 노출이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발 빠른 뤼디거(DC), 주력 자체가 나쁘지 않은 쥘러(DC)로도 드넓은 후방을 메울 순 없다. 가뜩이나 잉글랜드는 전 세계 통틀어서 가장 두터운 측면 공략 채널을 갖춘 전력이기도 하다. 역습 헌납의 위험성은 상당할 전망.
가뜩이나 상술한대로 득점력 저하에 직면한 상태며, 1선의 득점력 부재를 2선부터 4선 자원들까지 골고루 분담해야 한다. 높은 전개가 불가피한 시점이기에 이들의 약점, 즉 측-후방 노출의 가능성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불행하게도 현재까지 플릭 감독은 이렇다 할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 최소 1실점 이상은 필연적으로 내어줄 수 밖에 없을 것.
- 결장자 : 로이스(AMC / B급)
잉글랜드 (피파 랭킹 5위 / 1,017m 파운드)
헝가리(0-1 패)를 상대로 PK 실점을 헌납,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사실상 최약체와의 승부에서 승점을 잃은 터라, 독일, 이탈리아에 비해 짊어져야 할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체로 적극성의 극대화로 이어질 공산이 큰데, 따지고 보면 최근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빠른 전개 속도, 왕성한 활동량을 지향해왔다. 이번 일정에서도 특유의 적극성은 구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참고로 독일의 후방 구성은 경험치가 낮은 라움(DL), 케러(DR), 쥘레(DC) 등으로 구성될 공산이 크다. 이들의 강력한 1차 압박이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지 않다.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의외의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유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들의 측면 공략 채널, 특히나 저돌성과 순간 스피드는 가공할 만 하다. 차세대 잉글랜드 윙 포워드 1옵션으로 꼽는 보웬(AMR, 최근 4경기 2골 2도움), 아놀트(DR), 워커(DR), 제임스(DR), 사카(AMR), 트리피어(DR) 등이 모두 소집됐다. 여기에 저스틴(DR)이나 코디(DC) 등은 놀라운 멀티 능력으로 언제든 노출될 측면을 메울 능력이 된다. 수적 우세를 기반으로 한 독일의 ‘네트워크 플레이’는 인상적일 수 있겠으나, 그들의 배후 공간에서 롱볼/다이렉트 전개의 효율을 높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다만 승점 3점을 온전하게 따낼 수 있을 만한 구성은 아니다. 결국 마침표를 케인(FW)이 찍어야 하는데, 앞선 헝가리와의 격돌에서도 케인의 퍼포먼스는 다소 아쉬웠다. 실제로 단 33회의 볼 터치만을 시도했을 뿐인데, 이 중 PK 박스 내 시도는 단 6회(전체의 18.1%)에 그쳤다. 여기에서 주변 2선들과의 합도 보장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포덴(AMC)은 COVID-19 감염으로 출전이 어렵기도 하다. 대량 득점이 가능한 구성은 아니다.
- 결장자 : 저스틴(DR / B급), 포덴(AMC / A급), 토모리(DC / B급), 게히(DC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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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 / 언더(2.5 기준) 접근을 추천한다. 최근 독일은 '1선 자원' 베르너(FW, 첼시, 리그 21경기 4골)와 같은 선수들의 부진, 빠른 공, 수 전환의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노출해왔다. 잉글랜드가 직전 경기에서 헝가리에게 일격을 당했다고는 하나 현 독일의 공격 구성에 애를 먹을만한 전력은 아니다. '홈 깡패' 독일이어도 이번 일정에서 승점 3점을 온전히 따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잉글랜드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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