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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14승 30패 / NL 동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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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에릭 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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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초반의 직구를 구사하고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커터를 주로 구사하는 선수다. 올 시즌 꾸준히 선발로 등판을 하고 있는데, 기복이 좀 있는 편. 그럼에도 5월 ERA가 2.49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피안타율이 0.213으로 전달 대비 7푼이나 줄어든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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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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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조시아 그레이가 7실점으로 무너져버린 점이 일단 결정적인 패인이었고, 그나마 불펜은 조금 나았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아주 나쁜 모습은 아니었다. 특히 7~9회에는 한 점도 실점을 안 했을 정도로 조금만 그레이가 덜 무너졌으면 추격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었을 정도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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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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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에서 1회에 3점을 내면서 출발이 좋았는데, 그 이후에는 1점에 그쳐 아쉬웠다. 이날 10안타로 다저스보다 안타는 더 많았는데, 정작 장타가 하나 밖에 없었는 데다가 득점권 성적이 12타수 2안타로 좋지 못한 점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디 스트레인지-고든과 넬슨 크루즈가 3안타로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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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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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29승 13패 / NL 서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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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훌리오 유리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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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좌완. 어느덧 프로 7년차일 정도로 마일리지도 많이 쌓였다. 지난해 20승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1위도 했던 선수. 올 시즌에는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다. 전반적인 내용이 나쁘지는 않은데, 5월에 피안타율이 갑자기 1할이상 치솟으면서 조금 흔들리는 모습이 보인다. 그나마 직전 경기 5이닝 무실점으로 분위기를 좀 돌리기는 했는데, 최근 좋은 모습이라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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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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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워낙 점수를 잘 내줬고, 선발 워커 뷸러도 6이닝 3실점으로 이닝 수를 어느 정도 소화를 해준 덕에 불펜이 크게 힘을 쓸 일은 없었다. 다만, 데이빗 프라이스가 1실점을 해 그 점은 좀 아쉬운 대목. 2이닝을 브루스다 그라테롤이 책임지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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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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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타선이 9안타 9득점으로 매우 효율 높은 득점력을 보였다. 홈런이 4개나 나온 것이 그 원동력이었는데, 1회 트레이 터너의 2점포와 2회 무키 벳츠의 3점포, 3회 크리스 테일러의 2점홈런, 4회 벳츠의 솔로포 등 1회부터 4회까지 모두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장타력을 뽐냈다. 메이저리그 OPS 1위다운 타력을 유감없이 보였던 경기라 할 수 있을 정도. 득점권 기회가 네 번 밖에 없었음에도 장타가 워낙 잘 터진 덕에 득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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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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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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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스의 9이닝 당 득점지원이 2.20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메이저리그 규정이닝 투수들 가운데 네 번째로 낮은 수치. 즉, 유리아스가 나올 때는 타선이 터지는 경기가 매우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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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6일 ML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저스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중계 해외분석

전반적인 전력은 다저스가 위다. 특히 타선에서 크게 드러나고 있고, 다저스가 최근 10경기 9승을 할 정도로 흐름이 대단히 좋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불펜도 다저스가 지난 두 경기에서 단 3명만 등장시킬 정도로 많이 아낀 편. 다저스가 여력도 있는 상황이다.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봐도 좋을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으로 높은데, 유리아스의 저조한 득점 지원과 페디의 5월 상승세를 생각하면 다저스 타선이 고전할 가능성이 조금은 보인다. 워싱턴 타선도 유리아스 상대로 다득점은 기대가 안 된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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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LA 다저스 승

[핸디캡 / 1.5] LA 다저스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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