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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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과의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다. 의외인 부분은 투수진으로 투수진이 생각보다 보스턴 타선에 많은 실점을 했다. 보스턴에 매 경기 4점 이상을 실점한데다 타선 마저도 2차전 6개 홈런포를 터뜨린 경기를 제외하면 부진했다. 심지어 마지막 경기는 닉 피베타에 완투승을 헌납했을 정도. 생각보다 좋지 않은 시리즈를 치렀다는 점에서 연승에서 기운이 좀 꺾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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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프램버 발데즈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11승을 거둔 투수로 나름 검증을 받은 좌완. 150km 초반의 빠른 공과 커브, 체인지업 3가지 구종을 주로 던진다. 선발로 나온 횟수가 22번으로 적은 편이나 그럼에도 11승에 ERA가 3.14로 매우 좋았다. 피안타율도 0.220으로 매우 낮은 편. 특히 땅볼 유도능력이 좋아 땅볼/뜬공 아웃 비율이 3.47이라는 매우 높은 땅볼유도비율을 보이는 투수다. 볼넷이 많아 BB/9이 4 이상이었는데, 최근에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BB/9을 3.5까지 떨어뜨렸다. 14일 워싱턴전에서는 7.2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좋은 내용을 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텍사스 상대로는 6이닝 1실점(0자책)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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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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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와의 4연전을 모두 싹쓸어 버리면서 4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 마저도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타선이 4연승 기간 동안 매 경기 6점 이상 올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 투수진의 실점이 조금은 있긴 했지만, 워낙 타선이 상승세를 탄 덕에 연승에 성공했다. 그간 통 크게 투자한 것이 이제야 드러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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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글렌 오토가 선발투수다. 150km 초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하고, 올 시즌에는 커브 비율이 늘면서 커브까지 구사하고 있다. 올 시즌 트리플 A에서 대단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트리플 A 2경기에서 K/BB가 9.00이라는 대단한 수치를 보이면서 메이저리그에 들어왔다. 탈삼진 능력과 제구를 모두 갖췄다 볼 수 있는 선수. 메이저 와서도 내용이 괜찮았다가 지난 보스턴전에서 4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져 패했다. 휴스턴 상대로는 4.1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5월20일 ML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mlb분석 해외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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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싸움에서 발데즈가 우위일 가능성이 높다. 텍사스 타선이 워낙 상승세이긴 하지만, 발데즈도 내용이 좋은 편이어서 발데즈가 이를 제어할 확률이 꽤 커 보인다. 여기에 보스턴 상대로 타선이 침묵하기는 했지만, 휴스턴 타선이 나쁜 타선은 아니어서 오토 공은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판단되고, 실제 오토가 5이닝을 못 채운 적도 있었다. 여기에 텍사스 불펜이 여전히 메이저리그 하위권이라는 점도 고려대상이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도 같이 볼 수 있는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휴스턴 타선이 팀 OPS 메이저리그 6위일 정도로 좋은 편인데다 텍사스 역시 타선이 상승세다. 조금만 타선이 터지면 저 기준점을 넘길 듯해 오버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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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휴스턴 승

[핸디캡 / -1.5] 휴스턴 승

[언더오버 /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