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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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을 달리다가 피츠버그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아쉽게 내주면서 패했다. 그간 잘 터졌던 타선이 지난 경기에서는 단 2점에 그치면서 다시 한 번 약한 모습을 보였다. 드류 스마일리가 4.1이닝 3실점으로 생각보다 좋지 않았고, 타선이 5안타에 그치면서 저조한 타격감을 보였다. 타선이 WAR 메이저리그 19위, 팀 OPS 17위로 아주 약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강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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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이 선발투수다. 150km초반의 빠른 공과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고르게 구사하는 투수다. 지난 시즌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해 10승을 올렸고, 패전이 13패로 많았지만, 대신 ERA가 3.02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 8위에 올랐다. 올 시즌도 컵스의 에이스 역할을 할 투수로 꼽히는데, 초반에 부침을 겪는 다가 지난 2일 코빈 번스와의 맞대결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번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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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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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와의 4연전을 모두 패하면서 최근 6연패로 끝내 5할 승률에서 내려왔다. 가장 큰 장점이던 선발진의 붕괴가 일어나버리면서 대참사가 나버린 것. 타선이 그리 강한 팀은 아니고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5월초까지 대단했으나, 그 축이던 선발진들이 무너지면서 결국 승률이 급 하락했다. 최근 7경기에서 5점 이상 뽑은 경기가 딱 1번인데, 그 1경기 마저도 패할 정도로 기세가 좋은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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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잭 갈렌이 선발투수다. 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투수. 2020년에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ERA 2.75로 매우 좋아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풀타임 로테이션 소화에는 실패했다. 성적은 23경기 등판에 4승 10패 ERA 4.30이었다. 올 시즌 제구가 급격히 좋아지면서 K/BB가 무려 7.00이라는 대단한 수치를 기록하는 중.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페이스도 좋다. 규정이닝에 진입을 못해서 그렇지, 규정이닝 진입 시 ERA 1위, WHIP 2위 등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직전 등판이 컵스전으로 당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승, 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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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ML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mlb분석 해외중계

선발투수 싸움에서 애리조나가 우세할 확률이 높다. 갈렌이 올 시즌 애리조나의 에이스라고 봐야 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고, 현재 유일한 희망이라 할 수 있는 상태다. 반대로 스트로먼은 코로나에서 복귀하는데, 코로나에서 복귀한 선수 치고 잘 던진 케이스가 NPB 아오야기 코요 정도 밖에 없고 그 아오야기도 1달 이상 조정을 하고 돌아왔을 정도로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호투 가능성이 갈렌이 높아 애리조나의 승리를 예상하며, 애리조나가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인데, 양 팀 타선이 강하다고 보긴 힘든 편이라 저득점 경기부터 봐야 한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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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애리조나 승

[핸디캡 / -1.5] 애리조나 승

[언더오버 /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