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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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1-4 대승을 거뒀다. 타선이 크게 터졌다. 1회 제프 맥닐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한 후 5회 4점, 8회 5점의 빅 이닝이 결국 승부를 갈랐다. 이날 11개의 안타, 11개의 득점으로 매우 득점 효율이 좋았고, 여기에 득점권 성적이 15타수 7안타로 아주 득점권 성적이 좋았기에 이런 효율이 나올 수 있었다. 피트 알론소가 이날 3점 홈런 포함 4타점으로 활약이 좋았고,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맥스 슈어져가 5.2이닝 2실점으로 조금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타선의 지원을 제법 받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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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이 선발로 나선다. 150km 중반대까지 나오는 빠른 공에 커터,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우완.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두 번의 10승 시즌이 있는 나름 베테랑 투수다. 지난 시즌에도 27번 등판해 12승 4패에 ERA가 3.15로 아주 좋은 내용을 보였다. 정규이닝에 단 5이닝이 부족해 ERA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를 16번이나 성공해 나름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보인 선수라 할 수 있다. BB/9도 통산 2.90으로 좋은 편. 올 시즌 4실점 이상 경기가 단 1경기밖에 없고, 전부 5이닝 이상 소화해 내용이 좋은 편이다. 직전 경기 내용은 시애틀전 5.2이닝 1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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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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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를 완패를 당했다. 투수진이 애초에 열세였었는데, 그대로 드러나고 말았다. 조던 힉스가 나름 4이닝 2실점으로 끌어줬지만, 그 이후에 투수들의 실점이 많았던 것이 문제가 됐다. 타선이 8회 놀란 아레나도의 투런포로 4-6까지 쫓아갔지만, 외려 불펜에서 5실점이 추가되면서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나름 10안타나 쳐 안타 수는 많았는데, 장타가 단 2개밖에 나오지 않은 점이 아쉬운 대목. 여기에 득점권 찬스가 단 4번밖에 없었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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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다코타 헛슨이 선발로 나선다. 나름 2019년에 16승을 하면서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로 올라섰는데, 이후에는 선발등판이 단 9번에 불과하다. 이유는 2020년 토미존 수술을 했기 때문. 토미존 수술 후 지난 시즌 2경기에 등판해 3.2이닝 2실점, 5이닝 무실점으로 내용이 그리 나쁘진 않았다. 수술 전에는 150km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이 있었는데, 수술 후에도 150km 초반까지 구속이 나오고 있어 공은 그대로 빠른 편이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커브 등을 구사하는 투수다. 올 시즌 내용에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인데, 그래도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상대로는 5이닝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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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ML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mlb분석 해외중계

이 경기에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은 헛슨의 홈-원정 스플릿이다. 올 시즌 헛슨이 홈에서 2승 0패 ERA 1.80으로 대단히 좋은데 원정에서는 1승 2패 ERA 3.98로 원정에서 성적이 확 안 좋아진다. 피안타율 역시 6푼 이상 뛸 정도로 좋지 않은 편. 이번이 헛슨 입장에서 원정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봐야 한다. 반대로 배싯은 그런 것 관계 없이 안정적인 투수라는 점점 볼 때 선발투수 우위는 메츠 쪽에 있다고 봐야 할 듯하다. 타선과 불펜의 차이가 두 팀 사이에 크지 않음을 고려했을 때, 이 경기는 메츠의 승리에 가닥이 실린다. 메츠의 승리는 물론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을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인데, 두 투수 다 대량실점을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다득점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언더부터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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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뉴욕 메츠 승

[핸디캡 / -1.5] 뉴욕 메츠 승

[언더오버 /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