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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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또 한 번 한 끗이 부족했다. 1회에 3점을 줬고, 여기에 수비 실책이 생겨 한 점을 더 준 것이 발목을 잡았다. 6회에 두 점을 따라붙었지만 끝내 동점 내지 역전까지 못했다.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가 7이닝 3실점(2자책)의 내용으로 좋은 내용을 보였음에도 패전투수가 됐고, 오스틴 헤이즈가 3안타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패해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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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브루스 짐머맨이 이 경기 선발이다. 기교파에 가까운 좌완으로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로 13경기의 기회를 받았고, ERA가 4.05로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었다. 지난 시즌에 비교적 많이 얻어 맞았는데, 9이닝 당 피홈런이 1.96으로 거의 2개에 가깝고, 피안타율도 0.284로 조금 높았다. BB/9이 통산 3.03으로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얻어 맞는 경기들이 많다는 점이 문제다. 올 시즌에는 대폭 개선되면서 피안타율, 볼넷 관련 수치가 모두 낮아져 WHIP가 0.3이나 낮아졌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내용은 좋은 편. 양키스 상대로 2번 나와 각각 5이닝 무실점, 4.1이닝 4실점의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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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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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에서도 승리해 4연승에 성공했다. 1회에 글레이버 토레스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상대 폭투 및 실책으로 2점을 더 추가해 3-0으로 달아났다. 6회에 2점을 추격을 당했지만, 게릿 콜과 클레이 홈즈의 역투로 결국 볼티모어의 추격을 2점으로 막고 경기를 마쳤다. 타선이 크게 일을 해내지 못했던 경기라 사실상 콜과 홈즈가 승리를 이끌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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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가 선발로 나선다. 나름 양키스의 프랜차이즈 투수로 어느덧 양키스에서만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 무려 30번의 선발 등판을 해 사실 상 풀타임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6승 7패 ERA 3.83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157.1이닝을 소화해 정규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던 점은 살짝 아쉽다. 포심은 150km 초반 정도 나오고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데, 직구 구사가 40%가 안 될 정도로 변화구 비중은 높은 기교파에 가까운 투수다. 올 시즌 내용이 꽤 괜찮은 편으로 크게 무너진 적이 거의 없을 정도. 문제는 득점지원이 2.04로 올 시즌 30이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6번째로 낮아 매우 불운한 편이다.

5월20일 ML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뉴욕 양키스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mlb분석 해외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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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싸움에서는 크게 갈리지 않을 전망. 짐머맨이나 몽고메리나 딱히 누가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경기다. 문제는 타선인데, 타선에서 양키스가 압도적인 우위라고 보는 것이 맞다. 현재 팀 OPS 1위, WAR 2위일 정도로 굉장한 타력을 보이는 중. 애런 저지는 올 시즌 MVP를 노려볼 정도로 상당한 타력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타선 싸움에서 양키스가 유리해 양키스가 승리 하기가 쉬우나, 핸디캡은 반대로 봐야 할 듯하다. 볼티모어가 계속 접전으로 이끌고 있고 상대 선발이 최근 좋은 짐머맨이기에 핸디캡은 +1.5점을 받은 볼티모어를 보는 것이 좋겠다. 두 투수 다 요 근래 투구내용이 괜찮고, 양키스의 경우 불펜 소모도 적었다. 다득점 경기는 어려울 듯해 8.5점 언더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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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뉴욕 양키스 승

[핸디캡 / 1.5] 볼티모어 핸디캡승

[언더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