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KBL 한국 프로농구 수원 KT 안양KGC 탑티비 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수원 KT 

수원KT는 지난 안양KGC전 89 : 86으로 승리하면서 1차전 승리로 장식했다.

허훈이 1옵션으로 활약하면서 김동욱, 정성우 등 국내선수진의 생산력이 고르게 이어진 것이 좋았다.

비록 케디 라렌이 리바운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국내선수들의 폼이 워낙 우수했다.

수원KT는 득점력은 좋았지만 턴오버가 다소 많았기에 실점을 쉽게 허용한 바 있었다.

많은 턴오버만 줄일 수 있다면 수원KT는 내외곽에서 고른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어보인다.

안양 kGC

안양KGC는 지난 1차전 수원KT전에서 아쉽게 3점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대릴 먼로가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낮은 야투로 상당한 고전을 보이고 말았다.

전성현이 27득점, 오세근 18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포워드라인에서의 활약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안양KGC는 주전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많았고 벤치진의 활약은 더딜 수 밖에 없었다.

기존 주전선수들의 생산력을 통해 경기를 가져갔던 부분을 생각한다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결국 포워드라인에서의 생산력이 받쳐주어야 안양KGC로써는 센터진과의 호흡을 이어갈 수 있다.

 

수원 KT 안양 KGC 

수원KT는 허훈의 폼이 상당히 우수한 상태이며 김동욱, 김현민 등 베테랑들의 지원도 우수하다.

턴오버만 줄인다면 충분히 안양KGC 상대로 수비적인 부분도 개선을 가져갈 수 있다.

반면 안양KGC는 용병진 먼로의 영향력이 떨어진 것이 다소 아쉽다.

용병진과 인사이드에서의 유불리에서 안양KGC가 약간 열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원 K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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