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KCC KBL 남자 프로농구 3월 15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정관장을 잡아내면서 3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88-76,12점 차 대승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신승민의 항명 사건도 어느정도 잠잠해졌고 홈경기 강점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홈 21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9패와 더부렁 74.7점만 내주는 수비력이 일품입니다.
장점인 3점이 최근 드렁 호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 10경기에서 73개의 3점을 터뜨렸습니다. 샘조세프 벨란겔과 더불어 정성우가 앤드류 니콜슨의 부담을 잘 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선 딱히 나쁜 이슈가 없습니다.
부산KCC가 완전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서울삼성을 맞아서도 77-83, 6점 차로 패하면서 11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팀 분위기는 박살났고 사실상 시즌을 포기해야 하는 시점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부상 공백이 적지 않습니다. 여전히 송교창, 최준용, 김동현이 부상으로 나설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크지도 않습니다.8승12패의 원정 성적도 별 볼 일 없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도노반 스미스가 모처럼 활약했지만 캐디 라렌은 수비력이 너무 약하고 허웅도 제 컨디션과 거리가 멀어지고있습니다. 수비가 엉망입니다.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무려 86.8점을 내주고 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