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정관장 V-리그 여자 프로배구 프로토 분석 프리뷰 3월 9일 스포츠중계 여자 배구분석 배구중계 V-리그 여자 분석
현대건설이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GS칼텍스를 맞아 1-3으로 패하면서 4연패 늪에 빠졌지만 흥국생명을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시즌 성적을 19승 14패로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7경기 성적이 1승 6패에 불과했지만 분위기를 바꿀 만한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왔습니다. 황연주, 나현수, 서지혜 등 국내선수들의 역량이 나쁘지 않습니다. 평균 범실이 8.2개인데 정관장보다 무려 평균 3개나 낮은 수치. 평균 블로킹도 9개에 달한합니다. 홈 성적 역시 9승 7패로 훌륭합니다.
정관장이 좀처런 기세를 타지 못하고 있습니다. 7경기 연속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을 맞아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한 후 GS칼텍스와 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흥국생명을 맞아 3-2 승리를 챙겼지만 IBK기업은행과 치른 직전경기는 0-3으로 패했습니다.
공격 범실이 문제입니다. 지난 2경기 도합 24개의 범실을 저질렀습니다. 높이는 훌륭하지만 혀율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원정 성적은 11승 6패. 공격 범실은 시즌 평균 11.2개에 달할 정도로 실수가 잦습니다.
현대건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