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전하나 K리그1 프로축구 프로축구 3월 8일 K리그 중계 K리그 분석 국내 축구 중계 케이리그 분석
대구FC의 출발이 아주 훌륭합니다. 강원FC와 치른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세징야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이겼고 수원FC마저 3-1로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포항스틸러스와 0-0으로 비겼습니다. 3경기 2승 1무, 5득점 2실점.
황재원, 세징야, 라마스 3인방 가운데 대구로 복귀한 라마스가 맡고 있는 플레이 메이커의 중원 생산력도 일품. 그리고 올 시즌 거둔 2승을 모조리 홈에서 따냈습니다. 또 한 번 매진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 현재, 3경기 도합 46개의 슈팅을 때려내는 등 아주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대전 시티즌도 흐름이 나쁘지 않습니다. 직전경기 상대인 수원FC를 1-0으로 잡아내면서 3경기를 치른 현재, 2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1라운드 상대인 포항 스틸러스를 맞아 3-0 승리를 거두며 15년 동안 이어졌던 포항 상대 무승 징크스를 끊어내기도 했는데 이적생 주민규가 멀티 득점에 성공했고 정재희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입니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3경기 도합2골만 내준 수비력 역시 일품.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박규현과 더불어 하창래,임종은 등 새 얼굴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