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울산 현대모비스 남자 프로농구 2월 1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안양정관장이 울산현대모비스를 홈으로 초대합니다. 한때 최하위로 떨어졌지만 이내 3연승을 새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조합을 바꾼 이후 완벽히 살아났습니다. 디온테 버튼, 조니 오브라이언트로 외국인 조합을 바꾼 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변준형이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박지훈이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잘 해내고 있고 오브라이언트, 버튼이 번갈아 뛰는 그림도 준수합니다.
홈 성적은 6승 11패, 74.1득점 76.8실점. 다만, 정효근을 내보내는 대가로 데려온 김종규가 뛸 순 없고 배병준을 제외하면 3점에 능한 선수도 많지 않습니다. 3점 성공률이 고작 30.2%에 불과합니다.
울산현대모비스가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4연패 늪에 빠졌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부산KCC를 97-80으로 꺾고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자신들을 1경기 차이로 뒤쫓고 있는 창원LG와 승점 차이는 고작 1경기. 두 외국인 선수가 지난 경기에서 반칙을 단 1개도 저지르지 않았고 3점도 8개를 터뜨렸습니다. 부진했던 박무빈도 살아났습니다.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서명진은 복귀한 상황. 이로써 부상 공백은 함지훈 밖에 없습니다. 게이지 프림, 숀 롱으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