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대구 한국가스공사 KBL 남자 프로농구 1월 30일 KBL 중계 KBL 분석 남자농구 중계
창원LG가 2위 등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고양소노에 이어 울산현대모비스를 71-68로 꺾으면서 5연승을 새겼습니다. 덕분에 3위 모비스와 승차를 1경기로 줄였습니다. 양준석, 대릴 먼로, 박정현, 칼 타마요가 건재한 상황에서 아셈 마레이, 유기상의 부재를 잘 메웠습니다.
마레이는 26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대체 외국인 선수인 브라이언 그리핀은 이미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출전시간 제한이 걸리긴 하겠지만 복귀만으로 큰 힘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성현이 부활의 기미를 내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홈 성적 역시 12승 5패로 훌륭한 편입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부산KCC와 맞대결을 패배로 장식했습니다. 홈경기였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습니다. 87점이나 내준 수비가 문제.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최다 연승이 2연승, 최다 연패가 2연패일 정도로 흐름 자체가 평범합니다.
정성우의 1선 수비력과 더불어 샘조세프 벨란겔이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앤드류 니콜슨의 부담을 줄이고 있지만 무릎과 발목이 좋지 않은 김낙현이 나설 수 없는 데다 이대헌 역시 지난 경기에서 허리 통증으로 쉬어갔습니다. 출전 여부 불투명. 유슈 은도에는 수비력, 높이에 비해 득점력이 떨어집니다.
창원LG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