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J리그 일본 프로축구 분석자료 J리그 중계 J리그 분석 일본 축구 중계 일축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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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J리그 일본 프로축구 분석자료 J리그 중계 J리그 분석 일본 축구 중계 일축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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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J리그 일본 프로축구 분석자료 J리그 중계 J리그 분석 일본 축구 중계 일축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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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마


가시마 앤틀러스는 나고야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5위, 4위 우라와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이번 홈경기를 통한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홈 기준으론 5월 이후 리그전 패배가 없다는 점, DF 스가이에 이어 가와사키 출신 FW 치넨(4골 1도움)이 마침내 복귀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에는 훨씬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나고야전 경기내용이 결과 대비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한 동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던 용병 MF 카이키 역시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 이 추세라면 에이스 FW 스즈키(10골 5도움)에 대한 지나친 공격 의존도 문제를 점차 해결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3무 3패로 평타 정도이며, 도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사간도스


사간도스는 삿포로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 저항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경기내용은 뚜렷한 열세였으나, 특유의 두 줄 수비로 버티다가 막판 동점골을 작렬시키는 철퇴축구를 선보였다는 평가. 리그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1위로 추락한 상태인 만큼 이번 주말에는 승점 1점이 아닌 3점 획득이 요망된다. 단, 가시마 상대로 공세적인 승부수를 던지기엔 최근 공격수들의 폼이 바닥까지 떨어져 있다는 점이 문제다. 삿포로전을 통해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던 FW 토가시(2골)는 벤치행이 유력하다고 봐야 할 듯. MF 오노(6골)를 최전방에 앞세우는 가짜 9번 전술을 재가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3무 4패로 승률 5할이며, 예년보다 높아진 경쟁력이 눈에 띈다. 단, 가시마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3 패(컵), 0-1 패, 4-4 무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결론


홈팀 가시마 앤틀러스의 6:4 우세를 예상. 홈 기준으론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인 가시마다. 스가이에 이어 치넨까지 복귀하며 선발 라인업이 정상화된 상태이기도 하다. 도스의 최근 공격력이 매우 답답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홈팀의 반등 쪽에 무게가 실린다.



○ 가시마앤틀러스 승


○ 가시마앤틀러스 1 마핸 승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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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상가


교토 상가는 도쿄 원정에서 0-2로 무너지며 나고야전 깜짝승(2-1) 직후 내리 2연패를 당했다. 최근 부진과 함께 다시 15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16위 가시와와의 승점 차가 소리없이 5점으로 좁혀진 만큼 최하위권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빠른 반등이 요망된다. 한 동안 노익장을 발휘하던 주포 FW 파트릭(9골 2도움)이 최근 5경기 1골에 그치는 등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는 점, 시즌 초반 위력을 발휘했던 조귀제 감독의 압박축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추세라는 점 등을 부진의 원인으로 손꼽을 만하다. 중원이 강한 삿포로를 잡고 반등에 성공하기 위해선 다른 무엇보다 압박의 강도가 살아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이노우에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삿포로로부터 임대 영입한 GK 구성윤은 계약 조항상 원 소속팀 상대로 출전하지 못한다. GK 와카하라 역시 부상 중인 만큼 3옵션 GK 오타에게 골문을 맡겨야 하는 입장이다. 이 모든 악재들을 극복하고 이번 주말에 반등할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홈 성적은 무승부 없이 4승 7패로 심한 부침이 눈에 띄며, 삿포로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삿포로


콘사돌레 삿포로는 사간도스와의 홈경기에서 막판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경기내용은 뚜렷한 우세였으나, 전방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이 무승부의 주된 원인이었다는 평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3위까지 추락한 만큼 이번 교토전을 놓칠 경우 뼈아픈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그래도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한 주포 FW 오가시와(5골 4도움)의 컨디션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점, 에이스 MF 아사노(9골 3도움) 역시 도스전 선제골을 통해 11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조만간 공격력이 본 궤도에 올라설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도 나름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반면 이적시장 막바지에 MF 카네코(8골 4도움)를 디나모 자그레브로 떠나보냈다는 점은 아쉬운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본래 팀의 간판 윙어였던 MF 루카스로 그 공백을 대체하게 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5무 3패로 승률 5할 이상이지만, 교토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2-3 패(컵), 1-2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결론


원정팀 콘사돌레 삿포로의 6:4 우세를 예상. 7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지속 중인 삿포로지만, 최근 경기력은 결과 대비 준수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태다. 공격진의 폼이 다시 올라오는 추세기도 하다. 최근 부진한 교토를 잡고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 삿포로 승


○ H +1 핸디 무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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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바오사카


감바 오사카는 요코하마 원정에서 수적 우위를 안고 싸웠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1-2 분패를 당했다. 리그 8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12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10위 도쿄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10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홈경기 승리가 요망된다. 비록 요코하마전 내용 및 결과는 모두 실망스러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그 전까지의 상승세 흐름이 꾸준했다는 점에서 쇼난 상대로는 훨씬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레알 마드리드 B팀 출신 포야토스 감독의 티키타카에 바탕을 둔 공격축구가 꾸준히 제 기능을 하고 있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백전노장 DF 미우라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결장하더라도 한국 국가대표 DF 권경원과 함께 DF 사토가 중앙 수비진을 책임질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제발리(5골 2도움)가 움직임 및 연계는 뛰어난 반면 결정력 기복이 심하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무 3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쇼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의외의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쇼난


쇼난 벨마레는 니가타 원정에서 2-0으로 앞서나가던 경기를 뒷심부족과 함께 2-2로 비겼다. 그래도 공식경기 3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며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해둔 상황.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꼴찌지만, 16위 가시와 및 17위 요코하마FC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감바전 승리 시 탈꼴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휴식기 이후 야마구치 감독이 한층 공격적인 축구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감바 원정에서 90분 내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 듯. 주포 FW 마치다(9골)의 이적 공백도 부상에서 돌아온 FW 오하시(6골 2도움), 여름 신입생 FW 디사로의 투톱 플레이로 어느 정도 완화시켰다는 평이다. 오하시-디사로 투톱은 니가타전 당시 2골을 합작해냈음은 물론, 인상적인 연계플레이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여둔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야마다가 추가 이탈한 반면 FW 야마시타는 복귀한다는 소식. 임대 신분의 MF 오쿠노는 계약 조항상 원 소속팀 감바 상대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중원 쪽의 타격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아 보인다. 본래 감바 소속이었던 베테랑 MF 오노세(3골 1도움)가 친정팀 상대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5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감바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4 패(컵), 0-0 무, 1-0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결론


홈팀 감바 오사카의 6:4 우세를 예상. 비록 요코하마 원정에서 패하며 8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6월 이후 상승세 흐름이 워낙 꾸준한 감바다. 쇼난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중원 쪽의 전력누수 여파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감바오사카 승


○ H -1 핸디 무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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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셀고베


비셀 고베는 가와사키 원정에서 수적 우위를 안고 싸운 끝에 1-0 신승을 거뒀다. 7월 J리그 MVP 오사코가 터뜨린 프리킥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해낸 상황. 단, 2위 요코하마와 여전히 승점 동률인데다, 3위 나고야와도 2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를 반드시 잡고 가야 하는 입장이다.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것이 유력시된다. 문제는 가와사키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주포 FW 오사코(17골 4도움)의 이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부상 정도와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 이번 경기 결장 혹은 벤치행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듯. 출전하더라도 100% 컨디션을 회복했을지 여부에 의문이 남는다. 오사코 결장 시 FW 무토(8골 9도움)의 투톱 파트너로 용병 FW 파트릭(2골 2도움)이 모처럼 선발 출격하게 될 듯. 선발보다는 조커로 나올 때 훨씬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반면 DF 사카이 복귀에는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3무 2패로 선두팀다운 강세가 돋보이지만, 가시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가시와레이솔


가시와 레이솔은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 막판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다 잡았던 승리를 1-1 무승부로 놓쳤다. 그래도 공식경기 3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는 등 감독교체 승부수를 던진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 현재 순위 16위, 15위 교토보다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하위권 탈출을 위해 8월 내내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입장이다. 현역 시절 홍명보 감독의 라이벌이자 일본 대표팀의 리베로 겸 주장이었던 이하라 감독 휘하에서 끈질긴 수비축구 스타일로 변신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에서 공격축구로 신바람을 내고 있는 반면 이하라 감독은 현역 시절의 포지션을 살려 수비축구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백업 FW 야마모토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올 시즌 존재감이 미미했던 선수인 만큼 별다른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리어 용병 FW 흐로트가 지난 시즌 덴마크 리그에서 9골을 넣었던 실적에도 불구, 올 시즌 1골밖에 없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2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고베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1-2 패(컵), 1-0 승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결론


홈팀 비셀 고베의 6:4 우세를 예상. 최근의 꾸준한 상승세에도 불구, 주포 오사코 부상 이탈에 큰 타격을 입은 고베다. 평소보다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듯. 가시와의 감독교체 이후 견고해진 수비력, 고베전 강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팀의 1골 차 진땀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비셀고베 승


○ H -1 핸디 무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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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프히로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우라와와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며 공식경기 8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함과 동시에 7위 후쿠오카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혀둔 상황. 현재 순위 8위, 9위 가와사키보다 승점 2점 차로 앞서 있는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것이 유력시된다. 다른 무엇보다 지난 시즌 리그 9골을 몰아치며 에이스 노릇을 했던 FW 미츠타(1골 2도움)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지난 우라와전에 선발 출격한 뒤 무난한 몸놀림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요코하마로부터 긴급 수혈한 단신 테크니션 MF 마르코스 Jr 역시 이번 경기를 통한 데뷔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MF 에제키엘(1골 4도움)이 부상 중이라고는 하나, 선발 라인업이 마침내 정상화됐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3무 3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가와사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6패로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 가와사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비셀 고베와의 홈경기에서 퇴장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0-1 분패를 당했다. 후반전에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맹공을 퍼부었으나, 골 결정력 난조에 발목을 잡히며 중요한 길목에서 고배를 들이키고 만 상황. 현재 순위 9위, 8위 히로시마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포 FW 다미앙(0골)이 장기부상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음을 떠올리면 백전노장 FW 고미가 하루 속히 데뷔전을 치러야 할 듯. 참고로 이 선수는 기성용의 스완지 시절 동료이자 알 힐랄의 ACL 우승 주역이었던 그 고미가 맞다. 38세로 불혹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지만, 지난 시즌 터키 리그에서 백업으로 뛰면서도 8골을 넣는 등 결정력 만큼은 녹슬지 않았다는 평이다. 단, 이번 주말 데뷔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FW 다미양, MF 슈미트, DF 쿠루마야 3인방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며, DF 오미나미는 징계로 결장할 예정이다. 최대 1군 멤버 7명이 결장할 수 있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2무 5패로 승률 5할이며, 히로시마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1-1 무, 2-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결론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연패 수렁에 빠져들었음은 물론, 주전 멤버들이 또 다시 부상 및 징계로 이탈하며 심각한 전력누수가 발생한 가와사키다. 단, 히로시마 역시 최근 페이스가 그리 좋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 가와사키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약세를 보여 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무승부


○ 가와사키 1 플핸 승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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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감바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 수적 열세를 안고 싸웠음에도 불구, 2-1로 승전보를 울리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발휘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2위지만, 선두 비셀 고베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선두 탈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0명으로 싸웠음에도 감바를 잡고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는 점, 올 시즌에도 홈 강세가 꾸준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원정에서 힘을 쓰지 못해 온 도쿄 상대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에우베르(7골 7도움)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지는 타격이지만, 베테랑 윙어 MF 미즈누마(1골 7도움)가 건재함을 과시 중에 있어 우측 공격이 크게 약화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로페스(16골)가 감바전을 통해 득점포를 재가동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MF 마르코스 Jr를 히로시마로 떠나보낸 만큼 한때 한국 대표팀 주전이었던 MF 남태희가 마침내 데뷔할 수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8승 2무 1패로 강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며, 도쿄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5승 1무로 6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 FC도쿄


FC도쿄는 홈에서 교토 상가를 2-0으로 완파하고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2연승을 신고했다. 현재 순위 10위, 9위 가와사키를 승점 동률까지 따라붙은 상황. 요코하마 원정에서 이변을 일으킬 경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부상이 우려됐던 FW 올리베이라(11골)가 멀쩡한 컨디션으로 교토전에 선발 출격했음은 물론, 여름 신입생 MF 자자 역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FW 나카가와(4골 1도움) 역시 부상에서 회복하는 등 스쿼드가 마침내 정상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때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고 리그 MVP를 수상했던 나카가와는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마츠키, DF 트레비산이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한 반면 DF 방구나간데는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일본 대표팀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급부상 중인 방구나간데가 돌아올 경우 측면 공격이 한층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4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요코하마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3-1 승, 0-8 패, 1-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2021 시즌의 0-8 대참사는 10명으로 싸우다가 당한 것이다.



○ 결론


홈팀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6:4 우세를 예상.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2연승을 신고한 도쿄지만, 올 시즌 내내 원정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무시하기 어렵다. 수비진에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한 상태이기도 하다. 홈 승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



○ 요코하마 승


○ 요코하마 1 마핸 승


○ 3.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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