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분석자료 KBO 중계 KBO 분석 국야 중계 KBO 예측  

○ 애스턴빌라

아스톤빌라는 미드필더 무사 디아비, 유리 틸레망스, 수비수 파우 토레스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던 선수들을 싹쓸이하면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웨슬리 모라에스, 마블루스 나캄바, 애슐리 영 등 선발 경쟁에서 밀려난 선수들을 모두 정리해 스쿼드 질을 한층 높인 아스톤빌라다. 미드필더 제이콥 램지, 수비수 알렉스 모레노가 부상으로 이탈해 첫 경기에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한 점은 걱정거리다. 리그 첫 경기에서는 뉴캐슬에게 1-5로 완패하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

○ 에버튼

에버튼은 토트넘에서 밀려난 아르누트 단주마와 수비수 애슐리 영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톰 데이비스, 타운센드, 베고비치, 모이세 킨, 예리 미나 등 주전급 상당수가 팀을 떠나 빈 자리가 많았지만 적절한 영입이 아직까지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셈이다. 지난 시즌 막판까지 강등 싸움을 펼쳐야 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까지는 뭔가 반전을 이뤄낼 만한 기대감이 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수비수 제임스 타르코프스키,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 공격수 드와이트 맥네일 등의 부상도 불안 요소다.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습이다.

​

○ 결론

최근 10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아스톤 빌라가 6승 2무 2패로 큰 우위를 보였다. 특히 19-20 시즌 이후 아스톤 빌라는 에버튼에게 4시즌 연속 패배가 없었는데, 지난 2시즌 간은 4연승을 달릴 정로도 확실한 전력 차이를 보여줬다. 첫 경기에서 실망스런 성적표를 받아든 양 팀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만회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전력상 우위에 있는 아스톤 빌라를 원정에서 상대하는 에버튼이 더 불리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저득점 양상 속 아스톤 빌라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

○ 애스턴빌라 승

○ 애스턴빌라 1 마핸 승

○ 2.5 언더

○ 웨스트햄

웨스트햄은 스카마카가 아탈란타로 돌아가고, 데클란 라이스가 아스날로, 마누엘 란치니가 리버 플레이트로 각각 떠났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보강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맨유에 맥토미니와 맥과이어의 영입을 문의했지만 상황이 여의치는 않다. 지난 시즌 UECL 우승으로 올 시즌은 UEL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스쿼드 뎁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이적시작 내내 좋은 소식이 없다는 점은 분명한 걱정거리다. 리그 첫 경기에서는 본머스 원정을 떠나 1-1로 비기면서 무난한 출발을 했다.

​

○ 첼시

첼시는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 수비수 악셀 디사시, 미드필더 레슬리 우고추쿠, 앙겔로, 크리스토퍼 은쿤쿠,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 등을 영입하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색채를 입혀가고 있다. 공격수 오바메양,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 로프터스-치크, 풀리시치, 카이 하버츠, 캉테, 수비수 쿨리발리, 골키퍼 에두아르드 멘디 등 주전급 자원 상당수가 팀을 떠나며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진 스쿼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은쿤쿠와 찰로바 등 일부 선수들의 부상은 불안 요소다.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

○ 결론

최근 10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첼시가 5승 2무 3패로 살짝 우위를 보였다. 다만, 웨스트햄도 첼시를 상대로 한 리그 홈 경기에서는 지난 8시즌 동안 4승 2무 2패로 만만치 않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이적시장에서 전력 손실이 너무나 크다. 여기에 파케타까지 맨시티와 링크가 떴다. 보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전력 약화가 불보듯 뻔하다. 알찬 보강을 한 첼시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고 가야 할 경기다. 다득점 양상 속 첼시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진다.

​

○ 첼시 승

○ H +1 핸디 무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