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마핸글을 썼었는데 지워졌네요 ㅠ 3시 경기는 어려워서 안갔습니다. 아직 두 경기 전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늘도 안양 괜찮아 보입니다. 고양 핧로웨이가 뛰었을때 먹히긴 

먹혔습니다. 스펠멘 상대로 득점을 처리할줄 아는 용병인데 문제는 수비입니다. 

오리온은 경기를 하다가도 지역 방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안양은 감만 잡으면 탈 케이

비엘급으로 삼점을 던지는 팀입니다. 피지컬도 좋은 선수가 많아서 이대성은 멀리서 던저여야

는게 맞죠 안양한테 이기려면 찐득하게 정면에서 와야합니다. 그래서 엘지 전에서 안양이 약한 

편이죠 속공으로 가면 안양쪽이 유리하니까요 

그런데 오리온은 속공으로 뛰어야 득점이 나고 아니면 이승현이 해주는 미드레인지 점프슛밖에 

없는데 물론 이승현이 10~15득점을 충분히 해주지만 그거가지고는 턱없이 모자르다는겁니다. 

할로웨이가 있었을때 마지막 경기 할로웨이는 27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크게 인삼이 이

겼는데 그런이유입니다.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 이삼한테 이대성 공격에서 실패가 많고 

슛 빈도도 줄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좋든싫든 오리온은 이대성이 무조건 많이 넣어야 이기는 팀

인데 그게 안되는거죠 삼점을 맞다가 지역방어를 풀면 스펠멘 문성곤 오세근 같은 선수들이 골 

밑에서 또 파괴해버리니 인삼 삼점이 많이 안들어가는것만 아니면 상성상 인삼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복병 이정현도 잘하다 점점 폼이 줄어드는 추세고 인삼이 이번경기 까지는 좋았던 분위기 가져갈 

겁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스펠멘이 인기가 올라가고 잘할수록 점점 들어가기보단 3점을 쏘면서 

초심을 잃은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그덕에 먼로 시간이 늘어났고 어서 스펠멘만 정신 차리면 좋겠

네요 스펠멘 돌파하면 국내에서 딱히 막을사람 없습니다. 초반에 블락도 경기당 2개씩 하던 수비의 

자세도 안보이고 되게 거만한 선수쪽이였네요 .. 인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