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리그 11위 / 패패승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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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중순 전남과의 경기에서 리그 첫 승을 거뒀지만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는 최하위권 경쟁자인 부산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를 당하며 다시 한 번 최하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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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을 위해 달려온 선수들이 첫 승 이후 다소 지친 모습이다. 직전 경기에서 늘 해오던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지만, 에너지 레벨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승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주력 1선’ 티아고(FW, 최근 2경기 1골 1도움)가 부상에서 돌아오기는 하지만 경기 감각이 아직 문제이며, '주력 2선' 아스나위(MF) 마저 여전히 대표팀 차출로 인해 제외된다. 이번 일정도 부천을 상대로 변수를 일으킬만한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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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고태규(DF / C급), 아스나위(MF / A급), 안성민(DF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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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리그 3위 / 무패패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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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시즌 꼴찌팀의 반란이다.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며 3위를 기록 중. 비록 선두 광주와는 승점 10점차가 나지만, 그래도 칭찬받아 마땅한 시즌이다. 여기에 FA컵에서도 8강에 올라있는 상태. 이영민 감독의 지도력이 드디어 증명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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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중순 경남과의 경기에서 퇴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벤치에 앉을 수 없던 이영민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한다. 해당 경기를 포함해 3경기동안 승리가 없었기에 이영민 감독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산 원정에서 오히려 안산이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부천의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이 더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좋지 않았던 흐름을 끊을 적기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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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조현택(DF / A급), 이용혁(DF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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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에너지 레벨이 다소 떨어져 최근 2경기 연속 언더(2.5 기준)를 기록한 점, 부천도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언더(2.5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안산은 첫 승 이후 다소 퍼진 모습으로 다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중.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다. 반면 부천은 징계 여파로 벤치에 앉지 못했던 이영민 감독의 복귀전이다. 동기부여가 충만한 점을 고려하면 부천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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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승/무/패] 부천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