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WKBL 여자 프로농구 BNK 썸 삼성생명 분석자료 WKBL 중계 WKBL 분석 국농 중계 농구 중계 

BNK는 17승 13패(평균 70.6득점-67.8실점),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다. 특히 마지막 6라운드에서 4승 1패(평균 75.6득점-66.0실점)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치열했던 2~4위 간 순위 경쟁의 최후 승자가 됐다. 올 시즌 홈경기 성적(10승 5패, 72.2득점 67.6실점)이 특히 좋은 편이다. BNK의 최대 강점은 어시 1위 안혜지(10.5득점 9.0어시)와 리바 1위 진안(13.2득점 10.6리바), 그리고 3점슛 1위 이소희(16.9득점), 김한별(13.2득점 8.9리바), 한엄지(8.7득점 5.8리바)까지 확실한 베스트-5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자가 자신의 포지션에서 제 몫을 해줬기에 여까지 올 수 있었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남다른 경쟁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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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16승 14패(평균 70.1득점-70.4실점)로 정규리그 3위를 마크했다. 5라운드 종료 시점까지는 2위였으나, 6라운드를 1승 4패(평균 64.8득점-75.4실점)로 마무리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그 결과 2위 자리를 BNK에게 내줬고, 오늘도 원정에서 1차전을 시작한다. 삼성생명도 홈(10승 5패)과 원정(6승 9패, 평균 65.1득점-68.8실점)에 따른 경기력 편차가 크다는 점에서 많이 아쉽다. 키아나 스미스를 포함한 주력 가드진 전원이 전열에서 이탈했는데, 신이슬과 조수아 등 신예들이 빈자리를 잘 채워졌다. 그리고 그리고 이해란(9.1득점)은 이미 배혜윤(16.3득점 6.3리바), 강유림(12.8득점 5.6리바)과 더불어 이 팀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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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상대전적은 BNK가 4승 2패(평균 73.5득점-67.8실점)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중요한 건 홈에서 3전 전승(평균 74.3득점-64.3실점)이라는 점. 결정적인 차이는 리바운드에 있다. 6경기 평균 팀 리바운드 수가 BNK는 37.5개, 삼성생명은 29.7개로 차이가 크다. 진안과 김한별을 배혜윤 혼자 감당하는 건 불가능하고, 오늘도 이 점이 경기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단, 삼성생명 어린 선수들의 높은 에너지 레벨은 BNK 입장에서도 경계 대상이다. 핸디캡 매치까지 노리기엔 위험 부담이 좀 커 보인다. 그보다는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 ’베팅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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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 (추천 픽)

# H -5.5 패

# U/O 140.5 언더 (추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