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KBL 남자 프로농구 창원 LG 서울 SK 분석자료 KBL 중계 KBL 분석 국농 중계 농구 중계 

■ 창원 LG

엘지는 치열했던 순위 싸움을 이겨내며 4강에 직행했다.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데이본 제퍼슨 시대 이후 처음으로 챔프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번 시즌이다. 조상현 감독의 농구 철학이 팀에 잘 뿌리내리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는데 이재도와 김준일, 이관희등 베테랑의 활약이 좋았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부상당한 마레이가 나설 수 없기에 NBA 경력이 있는 레지 페리를 대체자로 데려와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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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K

SK는 KCC 상대로 2차례나 엄청난 역전승을 따내며 시리즈를 스윕했다. 지난 시즌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MVp 최준용이 시리즈 전체를 결장했기에 4차전 이상이 유력했던 시리즈였는데 김선형과 워니가 경기를 지배했다. 허일영과 최부경등 베테랑들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에이스 듀오를 지원했기에 다시 우승에 도전중이다. 단, 원정 경기에서 열리는 2경기에는 최준용 없이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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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Sk의 승리를 본다. 엘지는 마레이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수비를 책임졌기에 공격적인 외곽 농구로 이번 시즌을 잘 보낸 팀이다. 그러나, 페리와 커닝햄 모두 골밑보다는 미드레인지와 퍼리미터 라인에서 플레이하는 피쳐기에 워니 상대로 골밑 우위를 가져갈 수 없다. 또, 김선형이 워낙 폭발적인 득점포를 가동하기에 백코트 화력에서도 원정팀이 밀릴 이유가 없다. 마레이의 빈 자리이 느껴질 엘지 상대로 sK가 1차전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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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K 승

■ 서울 SK 핸디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