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MLB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 A MLB 중계 MLB 분석 믈브 중계 MLB 중계 

○ 볼티모어

막바지을 간신히 버텨내면서 8연승 가도를 달린 볼티모어는 그레이슨 로드리게즈(2승 2패 7.35)가 메이저리그 컴백전을 가진다. 5월 27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9실점 패배를 당한 뒤 AAA 노포크로 내려갔던 로드리게즈는 AAA에선 그야말로 폭격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문제는 워낙 제구를 잡는게 쉽지 않은 투구폼이라서 메이저에서도 그런 투구를 보여줄수 있느냐에 대해선 상당한 의구심이 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피처진 상대로 앤서니 산탄데르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꾸준히 적절한 양상을 이어간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각별히 야간 경기에 강함이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듯. 그러하나 9회초에 4실점을 허용하며 동점 위기까지 몰렸던 불펜은 승리조에게 휴식을 준 댓가를 호되게 치를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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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LA 다저스는 에멧 시한(2승 4.35)이 시즌 3승에 도전중이다. 5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시한은 근간 2경기에서 한계점에 이른 투구를 내보이고 있는 중이다. 각별히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서져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8회초 트레버 고트 상대로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적절한 리듬이 에이스에게 막혀버렸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하나 원정에서 언제든 타격이 살아날수 있다는건 절대적 요소가 되는 부분. 4.1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다소 피처를 가려써야 할 필요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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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현재의 양팀은 상당히 비슷한 상황이다. 선발 피처는 모조리 신인 피처고 양 팀 모조리 타격이 적절한 편. 불펜의 우위는 분명 볼티모어가 가지고 있지만 원정 시리즈에서 다저스의 타선은 경기 후반이 위력적이다. 허나 그레이슨 로드리게즈와 에멧 시한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투구는 차이가 있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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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 승

○ 볼티모어 플핸 승

○ 9.5 오버

○ 피츠버그

불펜의 난조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피츠버그는 퀸 프리스터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피츠버그에 입단한 프리스터는 현재 피츠버그의 NO.1 피처 유망주이자 팀 랭킹 4위의 특급 유망주이기도 하다. 패스트볼과 커브의 조합이 너무나나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근래 AAA INT에서 나름 인상적인 투구를 하긴 했다는게 기대를 걸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피처진 상대로 4점을 득점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다소 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볼수 있는 부분이다. 최소한 홈 경기 타격이 나쁜 편은 아닌 상황이였다. 그러나 타이 브레이커 시작과 동시에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6.1이닝을 잘 버티다가 막바지에 무너져버린 후유증이 꽤 많이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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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클리블랜드는 재비온 커리(3승 3.04)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6일 텍사스 원정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커리는 이번 시즌 불펜 피처로서의 역할은 충실히 해주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커리가 선발로 나선다는건 이번 경기는 불펜 데이로 운영한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페레즈와 브래드포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적절한 양상을 보여주는 스타일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즉 1차전이 문제인데 현재로선 우완 피처를 상대하는게 더 나을 정도. 그러나 0.1이닝 4실점으로 태너 바이비의 승리와 팀의 승리를 모두다 날려버린 트레버 스테판은 블론 세이브 6개의 셋업 피처가 과연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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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양 팀 모두다 주말 시리즈에서 스윕 패배를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피츠버그는 유망주가 데뷔전을 가지고 클리블랜드는 불펜 데이를 운용할 계획이다. 특이하다면 특이한 조합이지만 일단 AAA INT에서의 호투는 메이저리그 운용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편이고 이러니저러니해도 클리블랜드는 피처력으로 먹고 사는 팀임을 부인할수 없었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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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승

○ 클리블랜드 핸디 승

○ 9.5 언더

○ 신시내티

불펜의 난조로 4연패의 늪에 빠진 신시내티는 브랜든 윌리엄슨(1승 2패 5.21)이 시즌 2승 도전한다. 7일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윌리엄슨은 7월 들어서 한층 안정된 투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임을 판단한다면 5이닝은 잘 막아줄 가능성이 꽤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애드리언 하우저 상대로 제이크 프렐리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완벽하게 그들의 타격감을 앗아가버린듯 하다. 각별히 경기 후반의 부진이 꽤 심각하게 작용할수 있는 편. 8회초에 결정적인 역전을 허용한 루카스 심스는 전반기의 호조를 기대하면 안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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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엄청난 뒷심을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로건 웹(8승 7패 3.14)이 시즌 9승에 도전중이다. 10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7안타 완봉승을 거두면서 전반기를 마무리 지은 웹은 홈에서 강하고 원정 경기에서 약한 문제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하나 약하다고는 해도 QS 이상은 해줄수 있는 피처라는걸 부정할순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도와 데로스 산토스를 무너뜨리면서 8점을 득점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 경기 후반 집중력이 가히 놀라울 정도다. 홈에 비해 원정의 화력은 훨씬 더 나은 편. 하지만 타일러 로저스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블론 세이브가 나온건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남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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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간 신시내티의 타격은 전반기 연승을 달리던 양상과는 많이 차이가 있다. 현재의 타격으로 웹을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물론 윌리엄슨이 근간 잘 해주고 있긴 그러하나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이 상당히 적절한 편이고 무엇보다 후반 경기력의 차원이 다르다.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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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승

○ 샌프란시스코 핸디 승

○ 9.5 언더

○ 세인트루이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5승 5패 4.12)가 시즌 6승 도전한다. 15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3이닝 퍼펙트 이후 서스펜디드 게임을 당했던 마이콜라스는 단 2일의 휴식후 등판한다는 점이 변수가 되는 광경이다. 일단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는건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와 윔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후반기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영별히 상위 타선의 폭발력은 이전에 비해 확실히 더 위력적인 편. 하지만 불펜의 3이닝 1실점은 마지막에 뒷맛이 좀 남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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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마지막 추격 실패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마이애미는 헤수스 러자르도(8승 5패 3.29)가 시즌 9승에 도전중이다. 10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러자르도는 근간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5일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바로 이 점이 그의 선발 로테이션을 뒤로 미룬 이유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브래디쉬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바자르도와 콜롬베를 공략하며 4점을 몰아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경기 마지막에 반등의 여지를 만들었다는 점이 금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어야 하는 포인트다. 다만 원정 타격이 살아나느냐는 다소 별개일수 있는 광경이였다. 아무래도 이 팀의 불펜 데이는 오프너부터 제대로 선정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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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양 팀의 타격을 판단한다면 마이콜라스와 러자르도의 대결은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가 홈 경기에서 확실히 타격이 살아나고 있는데 비해 마이애미는 후반 원정 스타트가 영 좋지 않고 무엇보다 우완 선발 피처 상대로 공격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세인트루이스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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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승

○ 마이애미 플핸 승

○ 8.5 오버

○ 시카고컵스

피처진 붕괴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시카고 컵스는 드류 스마일리(7승 6패 4.31)가 시즌 8승 도전한다. 9일 양키스 원정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마일리는 근간 3경기에서 11.1이닝 14실점이라는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게 강점이고 5월 2일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금의 스마일리는 완전히 다른 피처다. 전날 경기에서 커터 크로포드에게 철저하게 묶여 있다가 제이콥 파리아를 공략하며 5점을 득점한 컵스의 타선은 11점차 상황에서 올린 득점에 의미를 두기 어려워 보인다. 각별히 코디 벨린저가 막히는 순간 경기의 리듬도 막히는 중. 3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괜히 알조레이의 자신감만 꺾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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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피처진 난조로 연패를 당한 워싱턴은 맥켄지 고어(4승 7패 4.42)가 시즌 5승에 도전중이다. 7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후 비로 인한 서스펜디드를 당했던 고어는 일단 투구 내용 자체는 대단히 공격력적이었다. 일단 푹 쉬고 등판했다는 점이 강점이긴 그러하나 워낙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심하고 5월 2일 홈에서 컵스 상대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문제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피처진 상대로 키버트 루이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타격감이 확실히 이전에 비해 나빠진 느낌이 강한 편. 또한 시리즈 1차전은 항상 기대할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고 본다. 윔즈가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제 내년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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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양 팀 모조리 근간 경기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이다. 스마일리와 고어 모조리 근간의 투구도 좋지 않고 불펜 역시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이였다. 그렇지만 워싱턴은 시리즈 1차전 타격이 극도로 좋지 않은 문제가 있고 컵스는 다른건 몰라도 좌완 피처 공략만큼은 리그 수준급이다. 상성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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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컵스 승

○ 시카고컵스 핸디 승

○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