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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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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0-3으로 패했다. 타선이 전혀 터지지 못했다. 윌리 아다메스, 앤드류 맥커친 등이 빠진 타선이 애틀랜타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했고, 결국 단 1점도 내지 못한 채 패했다. 이날 안타 수는 단 5개였고, 멀티히트 기록자는 헌터 렌프로 하나였다. 득점권 찬스 5번을 단 한 번도 살리지 못한데다 잔루가 10개나 나오면서 대단히 비효율적인 야구를 해버렸다.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는 6이닝 1실점, 그것도 무자책점을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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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코빈 번스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논란은 있었지만 어쩄든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 150km 후반의 빠른 공과 커터가 주 무기로 커터가 무려 50%를 차지하는 투수다. 커터가 엄청나게 빠르고 움직임도 좋아 탈삼진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 시즌 2차 스탯이 워낙 좋게 나왔다는 점을 어필해 결국 사이영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개막전만 제외하고 전부 퀄리티스타트일 정도로 내용이 대단히 좋다. 개막전 제외하고는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매우 안정적인데, 최근 이름값 있는 투수들만 주구장창 만나고 있다. 마커스 스트로먼을 시작으로 맥스 프리드, 파블로 로페즈, 그리고 다시 맥스 프리드다. 그 덕에 득점지원이 메이저리그 하위권을 멤돌고 있다. 프리드와의 직전 맞대결에서는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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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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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를 3-0으로 승리했다. 5회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얻은 후 8회 마르셀 오주나의 투런포로 3점차로 격차를 벌려 사실 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선발 터커 데이비슨이 5이닝 무실점으로 밀워키 타선을 막아낸데 이어 불펜도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아 영봉승을 달성했다. 이날 안타 6개로 적었고 득점권 찬스 9번 중 단 1번만 살려냈음에도 불구하고 투수진이 호투를 해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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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맥스 프리드가 선발투수다. 지난해 14승을 거둔 애틀랜타의 에이스급 투수 중 1명. 150km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에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한다. 2019년에 17승을 거두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에도 애틀랜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선수. 지난해 28번 선발로 나와 14승 7패에 ERA가 3.04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ERA 부문 리그 9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다가 지난 14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조금 부진해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다. 지난 8일 코빈 번스와의 맞대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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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맞대결을 펼쳤던 두 에이스가 맞붙는다. 당시 대결 결과는 프리드가 판정승을 거두면서 경기는 3-2로 애틀랜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에도 비슷할 확률이 높다. 특히 밀워키 타선에 아다메스, 맥커친 등 부상자들이 많아 힘을 못 내는 중. 그래도 애틀랜타는 주전급 야수의 부상은 거의 없는 편이라 타선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 번스의 득점지원이 올 시즌 2.17점으로 리그 최하위권이라는 점도 고려사항이다. 이 차이가 클 것으로 보여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하고, 애틀랜타가 +1.5점 핸디캡을 받았기에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언오버 기준점이 6.5점인데, 에이스 매치업이라 저득점 가능성이 매우 높아 언더부터 봐야 한다. 두 팀의 불펜이 좋아서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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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승

[언더오버 / 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