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K리그 국내 프로축구 분석자료 K리그 중계 K리그 분석 케이리그 중계 K리그 예측  

○ 울산

울산은 리그에서 17승 2무 4패로 전과 같이 넉넉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근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중원 핵심 역할을 하던 박용우가 이적 문제로 이탈함과 동시에 인천(1-2), 수원(1-3)에 연패를 당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나마 올 시즌 홈에서 8승 2무 1패 27득점 14실점으로 분위기가 좋긴 했지만, 위기가 쉽게 극복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엄원상이 근래 훈련에 합류해 컴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긴 그러나, 설영우가 경고누적 징계로 빠진다... 김영권도 아직 부상 회복 정도가 불분명해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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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제주는 8승 6무 9패로 리그 8위에 자리해 있다. 분위기가 안 좋아도 매우 안 좋다. 리그 무승 행진이 벌써 8경기째(3무 5패)다. 제주 역시 이창민 이탈 이후 부진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울산과 동병상련을 겪고 있다. 이 기간 원정 경기에서는 전패를 당할 정도로 리듬이 좋지 않았다. 지난 라운드 포항 원정 경기에서도 2-4로 역전패하면서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부상 중인 최영준과 구자철은 전과 같이 출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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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래 10차례 경쟁에서는 울산이 6승 3무 1패(정규시간 90분 기준)로 큰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2차례 맞붙었는데, 울산이 홈에서 5-1, 원정 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둘 정도로 격차가 뚜렷했던 두 팀이다. FA컵 8강전에서는 제주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두 팀 모조리 풀핏이 아니었다는 점은 예상해야 한다. 올 시즌 내내 울산이 보여준 경기력을 예상하면 아무래도 3연패는 상상하기 폼들다. 최악의 리듬을 보이고 있던 제주를 홈에서 상대한다. 다득점 모습 속 울산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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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현대 승

○ -1 핸디 무

○ 오버

○ 포항

포항은 리그에서 11승 8무 4패로 2위다. 홈에서 8승 2무 2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21득점 13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 라운드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이기면서,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겨 분위기도 좋다. 다만, 올 시즌 4위 이내 팀들과의 경기에서는 2승 3무 1패로 조금 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하창래가 퇴장 징계로 결장하고, 신광훈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정재희, 김종우, 심상민 등 기존 부상자들도 출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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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북은 11승 4무 8패로 리그 4위에 자리해 있다.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3승 3무 5패로 꽤 난전했는데, 11득점 12실점을 기록했다. 근간 10차례 리그 경기에서 7승 1무 2패로 강세가 좋았는데, 1무 2패를 원정 경기에서 거뒀다는 점은 염두해야 한다. 그러하여도 리그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로 상위권까지 진입하면서 리듬 자체는 너무나 적절한 편이었다. 홍정호, 안드레 루이스, 김진수, 김문환, 정우재 등 수비진에 부상자가 즐비한 점은 걱정거리다. 새롭게 영입한 안현범도 어깨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는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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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간 10차례 리그 경합에서는 전북이 5승 1무 4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다만, 올 시즌 2차례 리그 경기에서는 포항이 1-0, 2-1로 모두다 승리했다. 그렇지만 전북이 감독 교체를 전후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섣불리 예측을 하기는 능력든 경기. 두 팀 모두다 이번 경기에 결장자가 다수 있어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도 있다. 전북이 적절한 리듬 속 원정 경기에서는 꽤 난전했다는 점도 염두해야 할 요소다. 다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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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승부

○ 전북현대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