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MLB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 A MLB 중계 MLB 분석 믈브 중계 MLB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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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피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디트로이트는 알렉스 파에도(1승 4패 6.98)가 부상에서 컴백전을 치른다. 7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7실점 패배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파에도는 재활 투구 내용은 상당히 좋았던 편. 그러하나 강팀 상대로 홈에서 매우나 부진한 투구가 이어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기대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울프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이 상당히 부진한게 현실일 것이다. 현재의 타격으론 머스그로브 공략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레벨. 매닝의 긴급 강판 이후 7이닝 동안 14실점을 내준 불펜은 그야말로 엉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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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9승 2패 3.16)가 시즌 10승 도전한다. 19일 토론토 원정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머스그로브는 7월 들어서 3승 0.95의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각별히 원정 경기에서도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근래 머스그로브 최대의 강함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불펜을 제압하며 홈런 3발 포함 14점을 득점한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이번 원정시리즈에서만큼은 놀라운 타격감을 보여주는 중이다. 역시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내면 컨텐더급 경기력이 나오는 편.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불펜의 휴식을 확보했다는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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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번 시리즈는 철저하게 샌디에이고의 시리즈로 넘어가는 중이다. 파에도의 재활 투구가 위력적이었다고는 그러하나 타격이 강한 팀 상대로는 기대를 할수 없는 피처고 지금의 머스그로브는 샌디에이고의 실질적인 에이스 피처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이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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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승

○ 샌디에이고 핸디 승

○ 8.5 오버

○ 워싱턴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워싱턴은 맥켄지 고어(5승 7패 4.59)가 시즌 6승 도전한다. 18일 컵스 원정 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고어는 잘 나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근간 4번의 선발 등판중 3번이 5실점 이상이었는데 낮 경기에서 2승 3패 5.00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있는 피처라는게 문제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로건 웹을 완벽히 무너뜨리면서 CJ 에이브럼스의 2점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워싱턴의 타선은 금번 시리즈에서 놀라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각별히 웹을 공략해 냈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니는 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불펜들이 쉰게 금번 경기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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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선발의 난조가 4연패로 이어진 샌프란스시코는 앤서니 디스클라파니(4승 8패 4.72)가 시즌 5승에 도전중이다. 19일 신시내티 원정 경기에서 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디스클라파니는 부상 이전의 양상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5월 9일 워싱턴 상대로 홈에서 7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번 경기 역시 반등을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조시아 그레이 공략에 실패하며 단 1점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금번 시리즈에서 그야말로 폼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10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처절할 정도. 그나마 션 머나야가 5.2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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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금번 시리즈 최대 변수는 샌프란시스코의 타격이다. 근간 연패 기간동안 타격이 엉망이라는건 부인할수 없고 각별히 경기 후반에 강한 강점이 사라진 상태. 그레이이게 부진한 타선이라면 고어 상대로도 살아날 가능성이 높지 않고 무엇보다 홈 시리즈 막판 경기에서의 워싱턴 타선은 상당히 집중력이 적절한 편인다. 홈의 잇점을 가진 워싱턴이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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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승

○ 워싱턴 플핸 승

○ 8.5 오버

 

○ 뉴욕양키스

홈런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1승 4패 6.66)가 시즌 2승 도전한다. 18일 에인절스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세베리노는 일단 앞선 2경기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관건은 시즌 첫 2경기 연속 호투를 할수 있느냐인데 일단 낮 경기에서 1승 1패 3.80으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피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 이기는 법을 정석대로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각별히 8회말에 터진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쐐기 2점 홈런이 큰 역할을 한 편. 2.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양상이 나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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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자스시티

불펜의 난조가 4연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는 조던 라일스(1승 11패 6.05)가 시즌 2승에 도전중이다. 18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라일스는 7월 들어서 11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서 원정 투구가 아쉽긴 하지만 QS는 해줄수 있는게 지금의 라일스일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콜 상대로 닉 프라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현재의 타격으로는 세베리노 상대로도 난전할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을듯. 2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누굴 올려도 흔들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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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요번 시리즈는 오래간만에 양키스가 양키스다운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시리즈라고 할수 있다. 홈에서 종종 실력을 내는 세베리노 특성상 요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물론 라일스의 투구 레벨은 현재 캔자스시티에서 가장 적절한 레벨인건 부인할수 없지만 그에겐 뒤가 없었다. 뒷심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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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양키스 승

○ 뉴욕양키스 핸디 승

○ 9.5 언더

○ 신시내티

홈런포를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신시내티는 루크 위버(2승 2패 7.22)가 시즌 3승 도전한다. 19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위버는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 바 있다. 7월 들어서 방어율이 7.27로 개선의 여지가 없는데 그나마 낮 경기 투구가 살짝 낫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파트와 맥허프를 공략하며 3타자 연속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GABP에 걸맞는 타격을 해주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1회말 무사 만루의 찬스를 제대로 살렸더라면 더 쉽게 경기를 극복해갈수 있었을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알렉시스 디아즈의 피홈런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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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타선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애리조나는 불펜 데이를 운용할 가능성이 다소 더 높다. 전날 브랜든 파트가 6이닝을 버텨주면서 어느 정도 여유는 생긴 상황이였다. 하지만 AAA에서 다른 피처를 또 불러 올리는건 옵션 사용 측면에서도 적절한건 아니라고 본다. 전날 경기에서 윌리엄슨과 디아즈 상대로 코빈 캐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할듯. 하지만 또다시 맥허프의 실점이 나왔다는건 불펜 운용이 폼들어졌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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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다시금 신시내티에게서 빅레즈 머신급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경기가 타격전 가능성이 높다는걸 염두한다면 이 점은 매우 중요할듯. 선발 위버는 전과 같이 기대가 되지 않는 피처지만 유독 팀 타격이 펑펑 터지는 징크스가 있고 애리조나의 불펜은 현재로선 기대를 걸기 매우 어렵다. 애리조나의 타선이 살아나야 하지만 불펜전으로 가면 유리한건 신시내티다. 강세에서 앞선 신시내티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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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승

○ 신시내티 핸디 승

○ 10.5 오버

○ 탬파베이

믿었던 피처들이 무너지면서 석패를 당한 탬파베이는 타즈 브래들리(5승 6패 5.29)가 시즌 6승 도전한다. 19일 텍사스 원정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브래들리는 원정 투구는 전과 같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홈 경기 투구가 나은 편이고 6월 22일 볼티모어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을 자랑하며 5점을 득점한 탬파베이의 타선은 우완 피처 위주의 불펜이라면 승부가 된다는걸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 다만 이전에 비해 장거리포의 빈도가 떨어졌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4이닝을 잘 버티다가 막판 9회초를 버티지 못한 불펜은 역시 마무리를 동점 광경에서 올리는게 얼마나 문제인지를 보여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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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볼티모어는 타일러 웰즈(7승 5패 3.54)가 시즌 8승에 도전중이다. 19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웰즈는 호조의 페이스가 굉장히나도 많이 깨져버린바 있다. 6월 22일 브래들리와 다툼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번 경기 역시 리듬이 좋지 않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맥클라나한과 페어뱅크스 상대로 6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금번 시리즈에서 타격의 기복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 되어가는 중이다. 그래도 맥클라나한 공략은 커다란 의미를 지닐듯. 3.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그레이슨 로드리게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일단 현 시점에선 후지나미를 괜히 데려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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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시나 동부지구 수위 쟁탈전 답게 물고 물리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금번 경기 역시 그런 리듬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직전 등판과 상대전적을 염두한다면 선발의 대결은 막상막그러하나 금번 경기는 그야말로 남아있는 여력만으로 싸워야 하는 경기고 그 점에선 탬파베이가 살짝 더 유리한 편이다. 뒷심에서 앞선 탬파베이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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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승

○ 볼티모어 플핸 승

○ 8.5 언더

○ 클리블랜드

피처진의 호투로 신승을 거둔 클리블랜드는 재비온 커리(3승 2.86)가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18일 피츠버그 원정 경기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커리는 오프너로서의 역할을 잘 해낸바 있다. 문제는 그 뒤의 벌크 피처가 어떤 양상을 보여주느냐일듯. 전날 경기에서 6회말 상대의 어이 없는 수비로 얻은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잭 윌러 상대로 철저하게 막혔다는 점이 여러모로 만족스럽지 못한점 을 남길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경기 역시 난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하여도 클라세의 퍼펙트 세이브는 이 피처가 작년 최고의 마무리였다는걸 가끔 감안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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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환장할 수비가 4연패로 이어진 필라델피아는 애런 놀라(9승 6패 4.27)가 시즌 10승 도전한다. 19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놀라는 징검다리 호투에 가까운 투구 페이스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패턴대로라면 이번 경기는 난전 타이밍에 가까운데 금년 인터리그의 강자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바이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기복이 심한 타격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선 수비력에서 엄청난 문제를 드러내는 중. 그나마 윌러가 7이닝을 버텨주면서 스트람 1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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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래의 필라델피아는 세밀한 야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중이다. 결국 홈런이 펑펑 터져주는 빅볼에 승부를 걸수밖에 없는데 이번 경기에서 누가 클리블랜드에서 누가 올라오든간에 그건 가능할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클리블랜드의 타격은 적절한 리듬이 급격하게 떨어져버렸고 윌러에게 막힌 타선은 놀라에게도 난전할 확률이 높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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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승

○ 필라델피아 핸디 승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