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FIFA 여자 월드컵 분석자료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해외 축구 중계 해외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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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스웨덴은 지난 월드컵에서 3위를,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옛 명성을 되찾나 했지만, 지난해 유로 2022에서 잉글랜드에 0-4로 대패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그러하여도 8차례 월드컵 본선에 모두다 진출했고, 이 중 7차례나 조별리그를 통과한 데다가 4차례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명실상부한 우승후보다. 유럽 팀들에게는 종종 난전하기도 했지만, 중국(4-1)이나 필리핀(5-1) 등 피지컬 차이가 나는 팀들을 상대로는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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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남아공은 지난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거뒀다. 월드컵 본선은 이번이 2번째인데, 첫 대회였던 2019년에는 독일, 중국, 스페인과 죽음의 조에 속해 전패로 탈락했다. 이번에는 그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지만, 녹록치는 않은 조 편성이다. 대회를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보츠와나에게도 0-5로 대패하는 등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큰 기대를 하기는 실력들어보이는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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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대 4차례 A매치 경쟁에서는 스웨덴이 3승 1무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다만, 가장 근간 경쟁이었던 2019년 친선 경기에서는 양 팀이 0-0으로 비겼는데, 스웨덴이 풀핏으로 나서지 않았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월드컵에서의 경험치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전력 자체가 차이가 큰 두 팀이다. 조 1위와 조 최하위가 유력한 팀들 간의 대결인 만큼 일방적인 모습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 다득점 모습 속 스웨덴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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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2 핸디 승

○ 스웨덴 -3.5 핸디 승

○ 3.5 오버

○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2019년 월드컵 준우승 팀이다. 그러하나 이후 부진이 길어지면서 유로 2022에서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는 호성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전력이 어느 정도 구축된 만큼 16강 진출은 어렵지 않아보인다. 우선 최강 미국과 최약체 베트남을 논외로 하고, 이번 경기에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다. 질 루르트, 페나 칼마 등이 건재그러하나 스트라이커 비비안 미데마가 부상으로 불참하는 점은 걱정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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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칼

포르투갈은 유럽 예선, 유럽 플레이오프,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거친 뒤 가까스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4월 초 일본과 평가전에서 1-2로 패하기 전까지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릴 정도로 리듬이 좋았고, 어렵게 올라온 만큼 본선에서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이 한 조에 속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면 16강 진출도 꿈만은 아니라고 본다. 조 최강 미국과의 경기가 제일 막바지에 열린다는 점도 이런 희망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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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대 3차례 A매치 다툼에서는 네덜란드가 3전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유로 대회에서는 난타전 끝에 3-2로 진땀승을 거둘 정도로 그 격차가 꽤 줄어든 모습이다. 포르투갈의 비약적인 발전과 네덜란드의 하락세가 겹친 시점이다.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변이 일어날 여지도 충분한 경기. 두 팀의 근간 경기 컬러를 보면 이번 경기도 난타전으로 펼쳐질 확률이 높다. 다득점 모습 속 네덜란드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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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승

○ -1 핸디 무

○ 2.5 오버

○ 프랑스

프랑스는 꽤 우수한 전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유로나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는 한끗이 모자란 모습을 보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별 리그는 디폴트로 통과해 왔다. 근래 3차례 월드컵 본선 성적도 4, 5, 6위로 모조리 8강 이상을 기록하였다. 이 기간 조별 리그 성적은 7승 2패로 지난 대회에서는 3전 전승을 거뒀다. 벌써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베테랑 웬디 르나르의 발 끝에 프랑스의 최종 성적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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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메이카

자메이카는 이번이 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조별 리그에서 3전 전패 1득점 12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마감했는데, 이번 대회도 큰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인다. 그나마 같은 대륙의 파나마가 한 조에 속해 첫 승점, 나아가 첫 승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유일한 희망이다. 베테랑 공격수 카디자 쇼와 미드필더 조디 브라운이 팀을 이끌겠지만, 그 외 선수들의 기량이 월드컵 본선에서 경합력을 입증하기에는 한참 모자란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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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두 팀의 A매치 경합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가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호주에 0-1로 패하며 조금 흔들리는 모습이긴 했지만, 본선에서는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력이다. 역대 최고 성적을 바라보는 프랑스 입장에서 첫 경기는 반드시 잡고가야 한다. 자메이카는 멕시코(3-7), 엘 살바도르(2-5)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수비가 워낙 약하다. 프랑스의 극강의 공격을 버텨낼 가능성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방적인 경기가 전개될 여지도 다분하다. 다만, 6골 이상을 터뜨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언더 모습 속 프랑스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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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3.5 핸디 승

○ -4 핸디 무

○ 자메이카 +5.5 핸디 승

○ 5.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