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밀워키는 코빈 번스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20G 9W 5L ERA 3.49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에서는 8이닝 무실점 QS+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개인 4연승이다. 올 시즌 홈에서는 4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쉬크래프트와 디아즈 상대로 신인 샘 프렐릭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이 좋다고 하기엔 폼든 편이다. 그래도 득점권 찬스는 잘 만들어 내고 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막강한 승리조를 믿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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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신시내티는 앤드류 애벗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9G 5W 2L ERA 2.10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에서는 8이닝 무실점 QS+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방어율이 소폭 상승한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 상대로 터진 엘리 델라크루즈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밀워키 원정으로 가자마자 무섭게 타선이 가라앉은게 문제다. 6안타가 산발이 되었다는건 여러모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아무래도 마무리인 디아즈는 동점 마당에선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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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직전 경기에서 두 팀은 피처전 끝에 밀워키가 1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매치업을 봤을 때 금번 경기도 다시 한번 피처전이 확실시 된다. 선발피처들은 너끈히 제 몫을 해 줄 것이며 경기 중후반 승부의 향방이 갈릴 것이다. 신시내티가 직전 경기 패하긴 했어도 5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근간 타격감에서도 밀워키를 앞선다. 신시내티가 보다 나은 투타 조화를 이루며 직전 경기 패배를 설욕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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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승

○ 신시내티 핸디 승

○ 언더

○ 샌디에이고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샌디에이고는 블레이크 스넬(6승 8패 2.67)이 시즌 7승 도전한다. 21일 토론토 원정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스넬은 7월 들어서도 21이닝 1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제구가 살짝 흔들리는 경향이 있긴 그러나 타격만 받쳐주면 승리는 따놓은 당상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스터 상대로 김하성의 2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시작된 부진이 홈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김하성이 해쳐준다고 해도 뒤에서 받쳐주지 못하면 이야기가 안된다.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대로 제 역할은 해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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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리치 힐(7승 9패 4.84)이 시즌 8승에 도전중이다. 20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힐은 7월 한달간 2패 6.53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서 샌디에이고 상대로 6이닝 4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원정에선 QS라도 해주면 정말 감사한 레벨일듯. 전날 경기에서 다르빗슈를 일망타진하며 홈런 4발 포함 8점을 득점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에서 기대 이상의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좌완 상대로는 그다지 기대를 할수 없는게 엄연한 현실일 것이다.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불펜 피처들이 다시금 페이스를 되찾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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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날 경기는 다르빗슈가 무너지면서 단숨에 경기가 피츠버그에게 넘어가버렸다. 즉 금번 시리즈는 선발이 중요한 시리즈인데 그 점에서 스넬을 앞세운 샌디에이고가 너무나나 유리한 편이다. 더군다나 힐의 투구는 원정 경기에서 기대를 걸수 없었다는 점도 금번 경기의 포인트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이고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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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승

○ 샌디에이고 핸디 승

○ 언더

○ 애리조나

마무리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애리조나는 메릴 켈리(9승 4패 3.22)가 부상에서 컴백전을 치른다. 6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7실점 패배 이후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켈리는 근 한달여만에 컴백하는 마당이였다. 다만 홈이라는 점에서 일단 기대치는 QS겠지만 재활 등판 없이 올라왔기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할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피처진을 공략하며 크리스티안 워커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애리조나의 타선은 일단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확실하게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타선이 살아난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하지만 9회초에 5실점을 내준 앤드류 차핀은 마무리로 기용하면 무조건 망한다는걸 스스로 증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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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부활한 타선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스티븐 마츠(1승 7패 4.67)가 시즌 2승 도전한다. 21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츠는 7월 들어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렇다 해도 원정에서 근래 투구가 좋기 때문에 5이닝을 잘 막아줄거란 기대는 해볼 여지가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넬슨과 차핀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득점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주말 시리지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영별히 9회초에 5점을 몰아쳤다는 사실이 팀의 사기에 상당한 영향을 줄수 있는 부분. 하지만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을 신뢰하는건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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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또다시 차핀이 거하게 사고를 치고 말았다. 연패 찬스를 끊어내지 못한 애리조나에게 타격이 있을듯. 그러하여도 켈리는 너끈히 제 역할을 해낼수 있는 피처고 마츠의 투구는 기복이 심하다는 결정적 단점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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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승

○ 애리조나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