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FIFA 여자 월드컵 분석자료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해외 축구 중계 해외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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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스페인은 어느덧 월드컵 우승후보로 손꼽힐 정도로 전력이 올라왔다. 2015년 한국에 발목이 잡혀 16강 진출에도 실패했던 팀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때 FIFA 올해의 여자축구 감독 후보에 올랐던 호르헤 빌다 감독의 지략도 큰 영향을 미친다. 헤니 에르모소, 알렉시아 푸테야스, 이레네 파레데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도 즐비하다. 선수들의 기술만 놓고 보면 본선 진출국 중 최상위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내심 조 1위도 바라볼 정도로 막강한 전력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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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비아

잠비아는 근간 몇 년 사이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월드컵 첫 본선 진출에까지 성공했다.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는 공격수 바브라 반다를 필두로 한 공격은 금번 대회에서도 너끈히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도쿄 올림픽 3경기에서 15실점을 허용했던 수비진의 불안감은 금번에도 많이 달라진 것이 없다. 한국과의 친선 경기에서도 2경기에서 10골을 내줄 정도로 수비 조직력은 보잘 것 없다. 1차전에서도 일본에 0-5로 대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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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두 팀의 A매치 경쟁은 금번이 처음이다. 다만, 1차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두 팀 모두다 생각대로였다. 스페인은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순식간에 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다. 물론 후반전에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조금 답답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잠비아는 불안했던 수비력이 그대로 경기에서 드러나면서 대량 실점을 허용했고, 강함이었던 공격도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 금번 경기 역시 꽤 많은 득점이 날 수 있는 경기. 다득점 모습 속 스페인의 낙승이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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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4 핸디 승

○ 잠비아 +5.5 핸디 승

○ 4.5 오버

○ 캐나다

캐나다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강팀이지만, 월드컵과는 유독 인연이 없다. 4강과 8강, 16강을 1차례씩 기록했을 뿐 4차례나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데다가 임금 체불 등 여러 이슈까지 겹쳐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다. 베테랑 크리스틴 싱클레어와 제시 플레밍, 카디샤 뷰캐넌 등 포지션별 주요 선수들은 모조리 이름을 올렸지만, 경험치 만큼이나 나이가 많은 점이 흠이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0-0으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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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금번 월드컵 본선이 첫 국제대회 출전이다. 데니스 오설리번, 케이티 매케이브 2명의 미드필더가 팀의 핵심이다. 여자축구에서 변방에 가까운 팀답게 대부분 경기에서 5백을 내세운 선수비 위주의 전술을 내세울 가능성이 99퍼센테이지다. 공격 자체가 워낙 떨어지는 탓에 아일랜드의 경기에서 다득점이 나올 여지는 적다. 사실상 세트피스가 유일한 공격 루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이 같은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며 1차전에서 선전했지만, 개최국 호주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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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두 팀은 2014년 3월 키프로스컵에서 1차례 맞붙었는데, 당시 캐나다가 2-1 승리를 챙겼다. 1차전에서 두 팀 모조리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받아든 만큼 2차전에는 올인 전략으로 나설 것이 뻔하다. 기본적으로 전력이 앞서는 캐나다가 경기를 주도하겠지만, 공격이 의심보다 매끄럽지 못 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아일랜드가 보여준 단단한 수비력도 난관이다. 저득점 모습 속 캐나다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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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승

○ -1 핸디 무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