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UEFA 챔피언스리그 분석자료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해외 축구 중계 해외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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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니프로

드니프로는 지난 시즌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17-18 시즌 3부 리그 우승, 18-19 시즌 2부 리그 우승, 19-20 및 20-21 시즌 1부 리그 7위를 기록하더니 21-22 시즌 3위, 22-23 시즌 준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까지 진출했다. 자국 리그에서 자국 선수들을 자유계약과 헐값에 영입하며 보강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UEL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는 별 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이 불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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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티나이코스

파나티나이코스는 그리스 리그 2위로 시즌을 끝마쳤다. 에스파뇰에서 중앙 미드필더 토니 빌레냐, 삼프도리아에서 공격력형 미드필더 필립 주리시치 등 빅리거들을 영입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극강의 열망을 보인다. 일단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서 탈락한 것은 98-99 시즌이 막판일 정도로 예선에서만큼은 적절한 모습을 보여온 파나티나이코스다. 지난 시즌 모처럼의 유럽 대항전이었던 UECL에서는 3차 예선서 슬라비아 프라하에 밀려 본선행에 실패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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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드니프로는 UEFA 랭킹 166위에 자리해 있고, 파나티나이코스는 251위다. 다만, 두 팀 모두다 18~22 시즌까지 유럽 대항전 점수가 없었고, 지난 시즌 성적으로만 순위가 갈린 만큼 큰 의미를 두기는 실력든 격차다. 실제로 그리스 리그에서 파나티나이코스와 순위 경쟁을 벌였던 3위 올림피아코스가 UEFA 랭킹에서는 46위, 우승을 차지한 AEK아테네가 139위인 점만 봐도 파나티나이코스의 순위는 전력과 큰 연관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험적인 측면을 무시하기 실력든 대회다. 시즌 첫 경기인데다가 중립국에서 열리는 경기. 저득점 모습 속 파나티나이코스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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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티나이코스 승

○ +1 핸디 무

○ 2.5 언더

○ 세르베트

세르베트는 지난 시즌 스위스 리그 2위로 2000년대 이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나선 것은 99-00 시즌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 그 사이 12-13 시즌과 20-21 시즌 UEL 예선에, 21-22 시즌에 UECL 예선에 나섰지만 모조리 본선행에는 실패했다. 하노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가엘 온두아, 아리스에서 레프트백 브래들리 마지쿠,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케이고 츠네모토 등 즉시 전력감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했지만, 언더독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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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헹크

헹크는 벨기에 리그 2위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앤트워프에 역전 우승을 허용해 만족스럽지 못한점 을 삼켰다. 아직까지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크리스토퍼 본수 바, 엘리우 파데라 등 젊은 윙어 자원들을 영입하며 공격력진 보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더레흐트에서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했던 베테랑 골키퍼 헨드릭 반 크롬브뤼헤까지 영입하며 뒷문 보강에도 신경쓰는 등 나름 알찬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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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UEFA 랭킹에서 세르베트는 212위, 헹크는 91위에 자리해 있다. 세르베트와 달리 헹크는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챔피언스리그과 UECL 본선과 예선을 드나들 만큼 유럽 대항전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팀이다. 선수단 몸값 차이도 세르베트가 2400만 유로, 헹크가 1억3210만 유로로 5배가 넘게 차이가 난다. 이런 객관적인 수치만 놓고 봐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같은 리그 2위였지만, 리그 랭킹 순위에서도 벨기에는 8위, 스위스는 13위다. 유럽 대항전에서의 경험 차이도 뚜렷한 양팀이다. 다득점 모습 속 헹크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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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헹크 승

○ +1 핸디 무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