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K-2 리그 국내 프로축구 분석자료 K리그 중계 K리그 분석 케이리그 중계 K리그 예측  

○ 경남

경남은 리그에서 10승 7무 4패로 2위다. 홈에서 5승 2무 4패를 기록했는데, 17득점 17실점으로 다득점 모습의 경기가 많았다. 오히려 원정에서보다 성적이 더 안 좋았던 점은 분명한 걱정거리다. 근간 2차례 홈 경기에서도 전남과 김천에 나란히 0-2로 패하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금번 경기마저 패한다면 선두 김천과 차이가 더 많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광선과 정현욱 외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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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김포는 9승 8무 4패로 리그 5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에서 6승 3무 1패로 강세가 더 좋았고, 11득점 5실점으로 수비력도 탄탄한 모습이었다. 김천(2-1)과 이랜드(1-0)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반등하나 싶었지만, 지난 라운드 안산과의 홈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하며 다시 강세가 꺾였다. 명백히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스쿼드의 한계가 드러나는 듯하다. 장기 부상자 이강연 외에 부상자가 없었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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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대 5차례 리그 경쟁에서는 경남이 3승 1무 1패로 우위를 보였다. 경남은 각별히 지난 시즌 2차례 홈 경기에서 1-0, 6-1로 모조리 승리를 챙기면서 김포에 강한 모습이었다. 올 시즌 원정에서도 0-0으로 비기면서 김포전 무패를 4경기째 이어오고 있는 경남이다. 두 팀 모조리 근간 리듬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부진 탈출의 동력은 경남이 다소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의외로 많은 골이 터질 수 있는 경기. 다득점 모습 속 경남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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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승

○ -1 핸디 무

○ 2.5 오버

○ 성남

성남은 리그에서 6승 8무 8패로 9위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천안에게 시즌 첫 승리를 선물할 정도로 리듬이 좋지 않은 상태다. 근간 5경기 가운데 승리는 아이러니하게도 부산 원정(3-2)이 유일했다. 홈에서 무승 행진도 7경기째(3무 4패) 이어오고 있다. 부진 탈출이 시급그러하나, 새롭게 영입한 공격력수 진성욱 외에 별 다른 반등의 요소가 없어보인다. 공격력수 심동운과 이종호는 전과 같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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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전남은 9승 4무 8패로 리그 7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4승 1무 5패로 홈에서보다 조금 부진했는데, 15득점 18실점으로 불안한 수비가 문제였다. 근간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데, 경남(2-0)이나 김포(2-1) 등 상위권 팀들도 원정 경기에서 잡을 정도로 강세가 좋다. 4위 안양과의 승점 차이도 4점에 불과해 내심 상위권 진입도 노리고 있다. 공격력수 하남을 비롯해 임찬울과 김다솔이 부상으로, 유지하가 경고누적 징계로 결장하는 점은 불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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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간 10차례 리그 경합에서는 성남이 3승 5무 2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다만, 올 시즌 첫 경기(2-2)를 제외하고는 모두다 2016 시즌 이전의 기록인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근간 두 팀의 리듬이 판이해 홈, 원정의 유불리가 많이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세만 놓고 보면 전남이 우세해 보이지만, 핵심 선수 일부의 결장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다. 다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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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승부

○ 전남 플핸 승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