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FIFA 여자 월드컵 분석자료 여자 축구 중계 여자 월드컵 분석 여축 축구 중계 월드컵 축구 예측 

○ 스웨덴

스웨덴은 지난 월드컵에서 3위를,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옛 명성을 되찾나 했지만, 지난해 유로 2022에서 잉글랜드에 0-4로 대패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그래도 8차례 월드컵 본선에 모두다 진출했고, 이 중 7차례나 조별리그를 통과한 데다가 4차례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명실상부한 우승후보다. 유럽 팀들에게는 종종 난전하기도 했지만, 중국(4-1)이나 필리핀(5-1) 등 피지컬 차이가 나는 팀들을 상대로는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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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요번이 4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앞서 3차례 본선 가운데 2차례나 8강에 진출할 정도로 의외로 호성적을 거둬왔다. 월드컵 예선에서는 스위스에게 1-2로 패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다 무실점 승리를 챙겼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가 돋보였다. 근래 몇 년 동안 2점차 이상의 패배가 거의 없었다시피 했다. 요번 대회에서도 크리스티아나 지렐리, 아리안나 카루소 등 베테랑과 신예들의 조화를 앞세워 조별 리그 통과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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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대 13차례 A매치 경쟁에서는 스웨덴이 9승 1무 3패로 큰 우위를 보였다. 스웨덴은 지난해 2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알가르브컵에서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챙긴 바 있다. 기본적인 전력 차가 분명한 두 팀이지만, 같은 대륙 팀끼리의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왔던 스웨덴이 경기를 주도할 확률이 높다. 저득점 모습 속 스웨덴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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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승

○ -1 핸디 무

○ 2.5 언더

○ 프랑스

프랑스는 꽤 우수한 전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유로나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는 한끗이 모자란 모습을 보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별 리그는 디폴트로 통과해 왔다. 근래 3차례 월드컵 본선 성적도 4, 5, 6위로 모조리 8강 이상을 기록했다. 이 기간 조별 리그 성적은 7승 2패로 지난 대회에서는 3전 전승을 거뒀다. 벌써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베테랑 웬디 르나르의 발 끝에 프랑스의 최종 성적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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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브라질은 남자 대표팀과 매한가지로 여자 월드컵 본선에도 개근했다. 첫 2번의 대회에서는 조별 리그 탈락에 그쳤지만, 이후 6개 대회 연속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준우승과 4강도 1차례씩 달성했다. 올해 A매치에서도 일본(1-0), 독일(2-1) 등을 잡는가 하면 잉글랜드(1-1, 2PK4), 미국(1-2) 등 세계 최정상급 팀들을 상대로도 선전했다. 브라질의 전설 마르타의 막판 월드컵이다. 마르타는 부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반반이지만, 데비냐, 케롤린 등 다른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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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대 11차례 A매치 다툼에서는 프랑스가 6승 5무로 브라질을 상대로 패배가 없다. 각별히 프랑스는 2019년 월드컵에서의 2-1 승리를 포함해 브라질에게 4연승을 달릴 정도로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개인 기술을 앞세운 브라질의 축구가 프랑스의 피지컬에는 쉽게 통하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16강에서 독일을 피하기 위해 조 1위를 차지하려는 목적은 두 팀이 같다. 강대강으로 맞붙을 여지가 높은데, 결과는 또 다시 프랑스가 챙길 가능성이 많다. 다득점 모습 속 프랑스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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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승

○ -1 핸디 무

○ 2.5 오버

○ 파나마

파나마는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거치는 천신만고 끝에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14세부터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마르타 콕스가 팀을 이끌고, 주장 나탈리아 밀스가 경기를 조율하는 파나마는 사실 조 최약체로 평가받는다. 같은 대륙의 자메이카를 상대로 승점을 따내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 월드컵 직전에 치루었던 평가전에서도 스페인에 0-7, 일본에 0-5로 대패하며 세계적인 팀들과의 격차를 실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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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메이카

자메이카는 요번이 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조별 리그에서 3전 전패 1득점 12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마감했는데, 요번 대회도 큰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인다. 그나마 같은 대륙의 파나마가 한 조에 속해 첫 승점, 나아가 첫 승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유일한 희망이다. 베테랑 공격력수 카디자 쇼와 미드필더 조디 브라운이 팀을 이끌겠지만, 그 외 선수들의 기량이 월드컵 본선에서 경합력을 입증하기에는 한참 모자란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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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대 2차례 A매치 경합에서는 자메이카가 1승 1무로 우위를 보였다. 사실상의 꼴찌 결정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매치다. 각자가 월드컵 역사상 첫 승점, 나아가 첫 승리를 바라보고 있다. 전력 자체는 큰 차이가 없는 두 팀이다. 서로가 공격력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나설 공산이 많다. 난타전 모습으로 펼쳐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경험을 무시하기는 실력들다. 다득점 모습 속 자메이카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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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메이카 승

○ +1 핸디 무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