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MLB 메이저리그 분석자료 - B MLB 중계 MLB 분석 믈브 중계 MLB 중계

○ 토론토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토론토는 알렉 마노아(2승 8패 6.10)가 시즌 3승 도전한다. 24일 시애틀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노아는 전과 같이 밸런스가 깨진 문제가 돌아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상대가 에인절스임을 예상한다면 호투를 기대하는건 절대로 해서는 안될 짓일듯. 전날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피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며 홈런 3발 포함 4점을 득점한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다소 떨어지는 편. 하지만 서서히 테이블 세터가 살아난다는 점은 분명히 강함이 될수 있다. 3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필요할때 불은 잘 끄고 있다.

​

○ LA에인절스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LA 에인절스는 리드 뎃머스(2승 7패 4.38)가 시즌 3승에 도전중이다. 23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뎃머스는 7월 들어서 다시금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시즌 초반 토론토 상대로 홈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낮 경기에서 1승 1패 3.91로 그나마 투구 내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가즈먼 상대로 터진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8,9회의 만루 찬스를 놓쳐버린건 역시나 에인절스 답다는 예상분. 2.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아쉽긴 마찬가지다.

​

○ 결론

지올리토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타선은 오타니 외에 기능을 하지 못했다. 문제는 요번 경기 역시 비슷한 리듬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것. 현 시점에서 마노아와 뎃머스 모조리 기대를 걸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고 대단히 경기가 팽팽해질 확률이 높다. 하지만 경기 후반의 집중력은 토론토가 다소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토론토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

○ 토론토 승

○ LA에인절스 +1.5 핸디 승

○ 9.5 오버

○ 마이애미

하마터면 불펜이 경기를 날려버릴뻔 했던 마이애미는 쟈니 쿠에토(1패 4.50)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중이다. 23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쿠에토는 부상 컴백 후 9이닝 3안타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라는 점이 쿠에토에게 강함이 될수 있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피처진을 공략하며 브라이언 델라크루즈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되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강함으로 부각될수 있다. 리스를 공략해낸건 시리즈 내내 강함이 될수 있는 부분. 그러나 등판하는 족족 무너지면서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가을 야구에 가고 싶으면 곳간을 다소 더 털어야 할 것이다.

​

○ 디트로이트

마지막 추격이 허사로 돌아간 디트로이트는 조이 웬츠(1승 9패 6.78)의 컴백가 유력하다. 6월 29일 텍사스 원정 경기에서 4.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 뒤 AAA로 내려갔던 웬츠는 금번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진바 있다. 일단 오프너로 뷰 크리스키가 등판그러나 오프너부터 무너지지 않길 바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피처진 상대로 끈질긴 양상을 보여주면서 5점을 득점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마지막 3이닝동안 4득점을 해낸 집중력이 돋보인바 있다. 그러나 결정적 한 방이 나오지 않은게 결국 패배로 이어진 셈. 동점 광경에서 제이슨 폴리가 무너진건 불펜 운용에 주름을 지게 할수 있는 부분이다.

​

○ 결론

근래 타격감이 떨어져 있던 마이애미는 지난 2경기에서만 23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디트로이트도 직전 경기에서의 타격감은 좋았으나 조금 타격 사이클이 심한 양상이다. 마운드 폼에서는 단연 마이애미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특히 두 팀은 선발진의 차이가 많다. 이번 경기에서도 두 팀 타선은 제 몫을 해 줄 것으로 보이며 마운드 폼에서 우위를 점하는 마이애미가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며 연이틀 디트로이트를 격파 할 것이고 디트로이트는 5연패 늪에 빠질 것이다.

​

○ 마이애미 승

○ 마이애미 -1.5 핸디 승

○ 8.5 오버

○ 피츠버그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피츠버그는 퀸 프리스터(1승 1패 9.28)가 시즌 2승 도전한다. 25일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투구로 데뷔승을 거둔 프리스터는 2발의 홈런을 내주긴 했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를 거둔바 있다. 즉, 전과 같이 투구 내용 자체는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5이닝을 잘 버티느냐가 주목해야한다. 전날 경기에서 잭 윌러 상대로 최지만의 1타점 2루타가 유일한 득점이었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에이스 등판 경기의 부진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그래도 불펜의 3.1이닝 1안타 무실점이 위안은 될수 있을듯.

​

○ 필라델피아

피처진의 호투로 3연승에 성공한 필라델피아는 애런 놀라(9승 6패 4.25)가 시즌 10승에 도전중이다. 24일 클리블랜드 원정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놀라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2경기 연속 7이닝 3실점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근래 원정 경기에서 투구가 크게 안정되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QS 이상의 투구는 분명히 해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미치 켈러 상대로 터진 카일 슈와버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당할 피처에게 당했다고 보는게 속이 편할 정도. 그래도 9회초 만루 찬스는 살렸어야 했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 역할을 잘 해낸듯 하다.

​

○ 결론

에이스 대결의 승자는 결국 필라델피아였다. 이번 경기는 이 리듬이 지속될듯. 윌러에게 막힌 타선은 놀라에게도 난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인 반면 프리스터는 전과 같이 운영형 새내기의 한계점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

○ 필라델피아 승

○ 필라델피아 -1.5 핸디 승

○ 9.5 오버

○ 뉴욕메츠

알론소와 서져의 투맨쇼로 연승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카를로스 카라스코(3승 4패 5.82)가 시즌 4승 도전한다. 24일 보스턴 원정 경기에서 2.1이닝 10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라스코는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영별히 컴백후 홈에서 계속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부족한 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고어와 가르시아 상대로 터진 피트 알론소의 2홈런 5타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메츠의 타선은 알론소의 원맨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즉, 돌려 말하면 전과 같이 좌완 상대 부진이 이어진다는 이야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브룩스 레일리가 임시 마무리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

○ 워싱턴

히어로 볼을 막지 못하며 연패를 당한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6승 11패 5.01)이 시즌 7승에 도전중이다. 25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10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홈 경기의 호조가 깨져버린게 문제다. 근래 원정 경기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굉장히나 잦은데 5월 16일 메츠 상대로 홈에서 보여준 6이닝 2실점 승리를 의심하면 좌완에게 굉장히나 악한 메츠 상대로 반등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서져 상대로 터진 루이스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워싱턴의 타선은 득점권의 부진이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다. 이틀 연속 불펜 공략 실패 역시 적절한 소식은 아닐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서 꽤 흔들리고 있다.

​

○ 결론

전날 경기는 메츠라는 팀이 승리했다기보다는 히어로 2명으로 승리했다고 보는게 옳은 경기였다. 즉, 근래 카라스코가 부진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문제가 되는 부분. 또한 코빈은 메츠 상대로 강함이 있기도 하고 전과 같이 메츠는 좌완 상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이 우위에 점쳐진다.

​

○ 워싱턴 승

○ 워싱턴 +1.5 핸디 승

○ 9.5 언더

○ 캔자스시티

바비 위트 주니어의 끝내기 역전 그랜드슬램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는 조던 라일스(1승 12패 6.19)가 시즌 2승 도전한다. 24일 양키스 원정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일스는 앞선 2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한번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여파가 있는 타입이고 4월 29일 미네소타 원정의 4이닝 7실점 패배도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피처진을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타선이 제 몫을 해낸 느낌이다. 혼자서 결승 홈런 포함 6타점을 득점한 바비 위트 주니어는 그야말로 히어로. 하지만 9회초 리드를 날려버린 불펜은 최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

○ 미네소타

마무리가 무너지면서 3연패를 당한 미네소타는 베일리 오버(6승 4패 2.76)가 시즌 7승에 도전중이다. 24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근래 7경기 연속 QS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캔자스시티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지금의 오버라면 QS는 그냥 보장하는 수준의 피처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피처진 상대로 5점을 득점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9회초 2사 만루에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는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홈런이 나오지 않은걸 제외하면 분명히 타선은 제 몫을 명백히 해낸 편. 하지만 경기를 날려버린 요안 두란은 이제 공 빠른거 외엔 아무것도 안남은 마무리가 된 것 같다.

​

○ 결론

마무리가 무너졌다. 역전패의 후유증은 분명 미네소타에게 남을듯. 하지만 금번 경기는 전날과 다르게 선발의 차이가 상당히 많다. 라일스는 다시금 좋지 않을때의 투구로 돌아가고 있고 오버는 캔자스시티 상대로는 강함을 가진 피처이기도 하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가 우위에 점쳐진다.

​

○ 미네소타 승

○ 미네소타 -1.5 핸디 승

○ 9.5 언더

○ 시카고화이트삭스

피처진의 깜짝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이크 클레빈저(3승 4패 3.88)가 부상에서 컴백전을 가진다. 6월 15일 다저스 원정 경기에서 4.2이닝 3안타 무실점 투구 후 오른쪽 상완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클레빈저는 근 한달만의 컴백전이라고 할수 있다. 부상 이전 홈 경기에 강함이 있는 피처였는데 클리블랜드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강함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피처진을 철저하게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득점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전과 같이 홈런에 목숨을 거는 스타일은 바뀌지 않는 편. 다소 더 타선에서 집중력 있는 양상이 필요할 것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켄달 그레이브먼이 더이상 없었다는걸 의심하고 운용해야 한다.

​

○ 클리블랜드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클리블랜드는 로건 앨런(4승 3패 3.39)이 시즌 5승 도전한다. 25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앨런은 야간 경기에 약한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금번 경기 역시 야간인데 그나마 승부를 걸어야 한다면 원정에선 더 극강의 피처고 5월 19일 화이트삭스 원정 역시 5.2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데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피처진 공략에 실패하며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득점권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특히 1회초 1사 만루에서 조쉬 벨의 병살타가 아니었다면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가져갈수도 있었다.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딱 이 정도가 불펜 데이의 한계점인듯 하다.

​

○ 결론

직전 경기에서 홈런 2방과 위력적인 마운드 힘을 자랑한 화이트삭스가 3대0으로 클리블랜드를 격파하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화이트삭스는 길었던 6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클리블랜드는 3연승이 마감됐다. 그것도 적절한 타격감을 선보이다가 갑작스럽게 타선이 침묵하면서 영봉패를 당한 것이 상당히 아쉬웠다. 홈런 2방이 나오며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가기는 했으나 전과 같이 타선의 타격감이 적절한 것은 아니며 쉽사리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급한 불을 끈 화이트삭스이지만 근간 타선과 마운드 힘에서 모조리 클리블랜드가 단연 뛰어났다. 시리즈가 원점이 되며 리듬이 끊긴 클리블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빠르게 타격감을 되 찾을 것이며 보다 나은 투타 조화를 이루며 시리즈를 앞서 나갈 것이다.

​

○ 클리블랜드 승

○ 클리블랜드 -1.5 핸디 승

○ 8.5 언더

○ 샌프란시스코

데스클라파니( 4승 8패 4.88)는 직전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주피처로 등판해 4.1이닝 4실점을 기록하였다. 7월들어 피홈런도 꾸준히 내어주고 있고 투구수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양상! 슬라이더 강함이 있는선수이긴 그러나 근간 리듬을 생각했을 때 반등을 기대하긴 쉽지 않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 보스턴

팩스턴(6승 2패 3.46)은 직전 메츠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하였다. 앞선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으로 난전헀었지만 한경기만에 다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였다. 올시즌 전성기 때의 양상을 다시 보여주는 듯한 리듬을 만들어내고 있는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 결론

승리는 보스턴이 기록할 것으로 생각된다. 보스턴 선발 팩스턴은 올시즌 상당히 준수한 리듬을 만들어내고 있는반면 SF선발 데스클라파니는 근간 경기들에서 리듬이 꺾이고 있는 마당! 게다가 근간 SF타선이 감을 잡지 못하고 있고 보스턴 타선은 본인들의 강함을 살리고 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타선다툼에서의 우위는 보스턴이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여기에 근간 보스턴 불펜진의 멀티실점 경기가 별로 없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 역시 보스턴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 보스턴 승

○ 보스턴 +1.5 핸디 승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