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 10일 K리그 국내 프로축구 분석자료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중계 해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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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 10일 K리그 국내 프로축구 분석자료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중계 해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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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리그 7위 / 승무승무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경기력이 썩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지난 경기에서 전반에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오히려 경기력에서 밀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상대 슈팅이 골대를 맞는 행운이 있지 않았다면 패할 수도 있었던 경기. 무패 기록은 이어가고 있지만 상대를 확실하게 제압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결국 문제는 체력적인 부분. 빠듯할 일정으로 인해 고재현(MF), 조진우(CB)등이 경기 중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등 주력 선수들의 몸 상태는 이미 한계에 치달은 상태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지만 이번 경기도 수요일 이후 이틀 밖에 휴식기간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1위 울산을 맞아 보수적으로 운영한다면 공격 찬스도 쉽게 잡지 못할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볼 수 있다.

- 결장자 : 조진우(CB / A급)

● 울산 (리그 1위 / 승무무패승)

강원을 잡아내면서 전북과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부진을 끊어낸 것은 다행이었지만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경기력이 불만족스럽다는 코멘트까지 했다. 최근 상대 팀들이 울산에 대응하기 위해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 역습 한 방을 노리는 방식을 사용하면서 매 경기 고전하고 있기 때문. 밀집 수비에 맞서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전방에서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코스타(FW)를 최전방에 사용할 계획도 있었으나 코스타 역시 중앙보다는 측면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라는 평. 시즌이 시작하기 전 오세훈(FW)이 일본으로 떠나면서 장신의 ‘타겟형’ 공격수가 부재하게 된 것이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엄원상(RW) 등 기술이 좋은 선수들에게 자유도를 부여해 이를 타개하고 있지만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공격 방식이 매 경기에서 효과를 볼 가능성은 적다.

- 결장자 : 없음

저득점 페이스의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양 팀이 모두 득점력에서 썩 만족스러운 모습은 아니다. 울산이 대구를 상대로 최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으 높으나 대구가 홈에서 강한 모습을 자주 드러내 왔고 울산의 밀집 수비 대처법도 뚜렷하지 못해 울산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언더(2.5)를 주력으로 삼고 고배당을 노린다면 무승부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대구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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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리그 11위 / 승승패패패)

3연패를 기록하면서 다시 꼴찌로 내려앉았다. 최근 후반 실점률이 매우 높아지면서 후방 제어에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 참고로 최근 4경기에서 기록한 후반 실점만 8골에 이르고 있다. 엔트리에 이탈자가 많아 주력 선수들이 체력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음에도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악재다. 조민국 감독도 인터뷰에서 백업 자원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설상 가상으로 이준희(DF)도 지난 경기 후반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교체되고 말았다. 수비 집중력과 체력 저하로 인한 실점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으로는 나름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부천이 실점 제어에 상당히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알 수 없고, 수비 불안으로 인해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 결장자 : 고태규(CB / C급), 강수일(FW / B급), 까뇨뚜(FW / B급), 이상민(CM / A급), 김이석(MF / C급), 이준희(DF / A급)

● 부천 (리그 3위 / 패승무승패)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4위 안양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2위 대전과의 승점 차이도 4점으로 벌어진 상황. 강점인 실점 제어 능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상위권 치고는 득점력이 상당히 아쉽다. 감독이 인터뷰에서 “점유율이 높을 때 성적이 좋지 않다”고 말했을 정도로 공격권 유지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음은 감안해야 하지만 상대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능력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안산이 후반 실점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감안해 후반에 승부를 보려 해도 최근 부천도 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후반에 기록한 득점이 적지는 않으나 최근 기록한 리그 5골 중 후반에 득점한 골은 1골에 불과하다.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우세한 흐름의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는 하나, 다득점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어렵다.

- 결장자 : 한지호(FW / A급)

부천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단단한 수비를 이용해 안산의 공격을 막고, 역습으로 나서는 플랜을 구상해볼 수 있다. 안산이 최근 수비진 뎁스와 체력 저하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에는 어려울 것. 다만 부천이 공격권 유지와 득점력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안산의 수비 불안을 감안해도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부천의 승리와 언더(2.5)를 추천할 수 있는 일정이다.

[일반 승/무/패] 부천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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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리그 6위 / 무무무승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승점 3점을 좀처럼 얻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수비진의 줄 부상이 이어지면서 불안하던 수비진이 개선되자 이제는 득점력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윌리안(FW)과 에르난데스(FW)가 타 팀으로 이적해 공격의 핵심이던 브라질 선수들 중 남은 선수는 티아고(FW) 한 명 뿐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대체자를 영입하거나 팀 내부에서 새로운 자원을 발굴하기 전 까지는 득점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부산이 박진섭 감독 취임 이후에도 수비라인 안정감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하나, 득점력에서 반전을 만들기에는 주력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치명적이다.

- 결장자 : 우주성(CB / A급), 김세윤(LW / A급), 윤주태(FW / B급), 배승진(CB / A급), 황일수(AM / A급)

● 부산 (리그 10위 / 무무패승패)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아산을 2-0으로 잡으면서 연승을 노렸으나 김포에게 0-3으로 대패했다. 박진섭 감독 취임 이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적이 두 번 밖에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점 자체는 큰 이변이 아니나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한 것은 상당히 실망스러운 결과. 경남의 최근 공격력이 부진하기는 하지만 실점 자체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나마 공격진에서는 사정이 낫다. 안병준(FW)이 수원으로 떠났지만 박정인(FW), 김찬(FW)이 공백을 최소화 해줄 수 있고, 중원에도 라마스(MF)를 영입해 빌드업과 전방으로의 찬스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경남이 시즌 초반과 다르게 실점 제어에 성공하면서 안정감 있는 팀 상태를 만들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득점력이 큰 폭으로 깎이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발렌티노스(CB / A급), 구상민(GK / C급), 이한도(CB / B급), 전종혁(GK / B급)

고배당을 노린다면 무승부도 할 만한 선택이 될 것이다. 전남이 핵심 외국인 선수 두 명을 단시간 내에 떠나보내면서 공격력이 큰 폭으로 꺾여 상대를 확실히 제압하는 능력이 모자라다. 부산이 수비적으로는 아직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공격력에서는 큰 손실이 없어 한 골 정도의 득점 성과를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다만 부산도 이번 시즌 최소 득점 4위에 오를 정도로 다득점과는 크게 인연이 없어 경기가 다득점 페이스로 흘러갈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부산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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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리그 6위 / 승승승무승)

5연승으로 페이스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도 중반기부터 치고 올라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도 비슷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서울을 상대로 그동안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울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반전을 만들어볼 가능성은 충분하다. 성적 향상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것은 수비가 매우 안정화 되었다는 점. 3백을 썼던 시즌 초반과는 달리 4백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5경기 1실점으로 상대를 효과적으로 묶어내고 있다. 투톱으로 개편하면서 파괴력이 극대화 되었던 이승우(FW), 라스(FW)조합이 최근 두 경기에서 잠잠한 것은 아쉬우나 달라진 실점 제어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 결장자 : 김주엽(LB / B급), 유현(GK / A급), 박주호(MF / A급)

● 서울 (리그 8위 / 패무승무패)

안익수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또 부상자가 나온 상황. 권성윤(MF), 이태석(LB)이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해 중간에 교체되어야 했다. 이로 인해 남아있는 주력선수들의 체력도 점점 한계에 부딪히고 있고, 특히 수비에서 후반 실점 비중이 상당히 상승해있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후반 실점을 기록한 상황이다. FA컵 4강에 진출해 있고 리그 일정이 월드컵으로 인해 빡빡하게 짜여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의 경기력 기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세 이하 선수들을 대거 배치하면서 전북을 상대로 꽤 인상적인 경기를 치르기는 했지만 어린 선수들이 팀의 성적을 책임지기에는 무리다. 그나마 최근 5경기에서 7득점을 기록하는 등 전방에서의 성과는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최근 수원이 실점 제어에 무난하게 성공하고 있어 득점력도 장담하기 어렵다.

- 결장자 : 지동원(FW / B급), 고요한(AMF / A급), 나상호(LW / A급), 오스마르(CB / A급, 임민혁(AM / C급), 백종범(GK / C급), 한승규(MF / B급), 이태석(LB / A급), 권성윤(MF / B급), 조지훈(MF / C급)

서울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어렵다. 지난 경기 22세 선수만 5명을 선발 출전시킬 정도로 주력들의 부상 이탈이 심각한 상황이다. 득점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지만 수원이 4백 전환 이후 실점률을 줄이고 있어 득점력을 장담하기도 어렵다. 수원이 창단 이후 한 번도 서울을 제압한 적이 없다는 점을 변수로 본다면 핸디캡(+1.0) 적용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일반 승/무/패] 수원 승 (추천 o)

[핸디캡 / +1.0] 수원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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