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KBO 국내 프로야구 분석자료 KBO 중계 KBO 분석 국야 중계 KBO 예측

◈LG

LG 선발투수는 이정용. 27경기 33이닝을 치르면서 3승 1패 3세이브 6.27을 기록 중입니다. 중간계투 혹은 원 포인트 릴리프로 나서다가 최근 들어 선발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경기는 악몽에 가까웠습니다. 롯데를 상대로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KT와 치른 원정에서도 4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물러났습니다. 2경기 도합 7이닝 14피안타 9자책점으로 물러난 상황입니다. 그나마 홈에선 3승 2.84로 1패 10.93의 원정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한계가 명확하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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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투수는 안우진입니다. 7승 6패 2.31을 기록하면서 좋지 않은 팀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흐름을 탔습니다. 직전경기가 환상적이었습니다. 좋은 흐름을 탔던 한화를 맞아 8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원정에서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3승 4패 2.05를 기록하면서 제대로 주인행세를 했습니다. 121이닝을 치르면서 무려 146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등 스터프와 커맨드만 따지면 그 누구보 범점할 수 없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올 시즌 LG 전 첫 등판입니다. 지난 시즌엔 4경기 25이닝 1승 1패 2.16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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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이정용으로 안우진을 상대하긴 어렵습니다. LG의 패배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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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2.5 키움 승

[[U/O]] : 7.5 오버 ▲

◈롯데

롯데 선발투수는 찰리 반즈입니다. 7월 13일 NC를 맞아 1.1이닝 6실점으로 혼쭐이 난 이후 20일 만에 다시 한 번 NC를 상대합니다. 지난 2경기 성과도 훌륭했습니다. 키움을 상대로 5.2이닝 5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바로 직전경기에서 만난 두산을 맞아선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역시나 잘 던졌습니다. 그리고 홈에서 더 호투 중인 반즈입니다. 2승 2패 3.14로 사직에서 더 훌륭한 성과를 냈습니다. NC 전 울렁증만 이겨낸다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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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릭 페디가 NC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범점할 수 없는 볼을 뿌리고 있는 페디입니다. 14승 2패 1.74의 성적은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습니다. 기복마저 없습니다. 홈에서 6승 1패 1.41, 원정에선 8승 1패 1.99로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직전경기 역시 준수했습니다. KIA 타선을 7이닝 5피안타 0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웠습니다. 여기에 롯데를 상대로는 7월 12일 등판해 6.1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역시나 승리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나쁜 이슈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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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롯데는 화요일 경기에서 11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6으로 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너무 많은 불펜을 소모했습니다. 롯데의 완패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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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2.5 롯데 승

[[U/O]] : 8.5 언더 ▼

◈KT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투수로 등판합니다. KBO에 복귀했지만 아직은 기대이하입니다. 3승 4.58에 머물러 있습니다. 직전경기 상대인 LG를 맞아 3이닝 7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물러났습니다. 표본이 길진 않지만 원정에서 3승 3.16으로 3승을 모조리 채운 반면, 홈에선 승패없이 7.28로 박살이 났습니다. 부상으로 KBO를 떠나기 전까지 보여줬던 커맨드나 컨트롤 능력이 사라졌다는 평입니다. 볼삼비가 3.3-1에 달하는 데다 피홈런도 39.1이닝 동안 1개 밖에 맞지 않았지만 위력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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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토종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승리를 노립니다. 31경기 184.2이닝 13승 3패 1세이브 2.24를 기록한 지난 시즌에 비해 성적은 확실히 떨어졌습니다. 구위도 마찬가지입니다. 16경기 86이닝을 소화하면서 6승 2패 3.98로 다소 고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훌륭한 선발투수임은 분명하지만 기복이 심해졌습니다. LG, 삼성과 치른 최근 2경기 도합 10이닝 11피안타 7볼넷 7실점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기에 원정에서도 3승 1패 5.05로 3승 1패 3.00의 홈 기록보다 더 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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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두 투수 모두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지만 김광현은 KT 킬러였습니다. 지난 시즌 이후 3경기에 나서 16이닝 4자책점, 1승 2.25로 호투했습니다. KT의 석패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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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2.5 KT 승

[[U/O]] : 8.5 언더 ▼

◈한화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를 내보냅니다. 12경기 63.2이닝을 치르면서 5승 3패 2.97로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한화의 상승세를 이끈 대표적인 투수입니다. 최근 3연패로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직전경기는 괜찮았습니다. 키움을 맞아 패전투수가 되긴 했어도 7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1자책점으로 훌륭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그 전 2경기의 경우, SSG를 맞아 3이닝 10피안타 7자책점, NC를 상대로는 5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뭇매를 맞은 만큼 나름 의미있는 반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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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원준이 두산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지난 2시즌 도합 21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 구위는 전혀 좋지 않습니다. 15경기 77.2이닝을 치르면서 2승 8패 5.45에 그쳐 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 피칭마저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최근 8경기만 놓고 보면 퀄리티 스타트 피칭은 딱 1번에 불과합니다. 특히 잠실을 떠나서는 완전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홈에선 1승 3패 3.41로 그럭저럭 잘 버텼지만 원정에선 1승 5패 7.06에 그쳤습니다. 77.2이닝 동안 89피안타 22볼넷으로 세부 내용도 썩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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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한화의 최근 10경기 성적이 3승 7패에 그쳐 있지만 선발투수 매치업은 확연히 앞섭니다. 한화의 승리와 더불어 승1패는 1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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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2.5 한화 승

[[U/O]] : 8.5 오버 ▲

◈삼성

삼성 선발투수는 최채흥입니다. 2022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현재, 6경기에 나서 24.2이닝 2패 7.30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시즌 데뷔전 상대인 LG를 맞아 5.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기분좋게 한 해를 시작했지만 최근 5경기만 놓고 보자면 19.1이닝 20자책점으로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직전경기 역시 SSG를 맞아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그럭저럭 잘 버텼지만 역시나 승리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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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예년에 비해 다소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승 6패 3.94로 힘겹게 3점대 ERA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7경기 96이닝을 소화하면서 116피안타 31볼넷 82탈삼진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9경기만 놓고 보자면 퀄리티 스타트 피칭이 1번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최근 2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이 날 만나는 삼성을 맞아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그럭저럭 잘 버텼지만 NC와 치른 직전경기에선 5.2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원정에서도 1승 3패 4.73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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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삼성은 KIA만 만나면 고전했습니다. 1승 7패. 화요일 경기에선 불펜까지 많이 소모했습니다. 삼성의 대패와 더불어 오버를 1옵션으로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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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2.5 KIA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