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FIFA 여자 월드컵 분석자료 여자 축구 중계 여자 월드컵 분석 여축 축구 중계 월드컵 축구 예측 

○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하다. 자국리그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선수들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 지난해 유로 2022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금번 월드컵 우승후보 중에 한 팀임이 분명하다. 사리나 비흐만 감독은 부임 이후 32경기에서 25승 6무 1패로 미친 성적을 거두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알레시아 루소, 키이라 윌시, 밀리 브라이트 등 포지션마다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배 치돼 있다. 3전 전승을 거두지 못 한다면 이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전력이다. 다만, 1차전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페널티킥 1골에 그치며 답답한 골 결정력을 보여준 점은 걱정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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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덴마크는 무려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럽 팀들의 발전이 비약적이었던 탓에 경쟁률이 워낙 높아졌다. 월드컵 예선에서도 8전 전승을 거뒀고,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세트피스에서 무척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비교적으로 피지컬에서 앞서는 중국전에서 이런 장점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워낙 오랜만의 국제대회인만큼 선수들의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1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꺾으면서 역시나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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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대 5차례 A매치 경쟁에서는 잉글랜드가 4승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유일한 덴마크의 승리를 잉글랜드가 여자 축구에 본격적인 투자를 하기 전이었던 2005년이다. 당장 가장 근간 경쟁이었던 2019년과 2017년 평가전에서도 잉글랜드가 2-0, 2-1로 각각 승리를 챙겼다. 1차전에서 염두보다 무딘 공격을 보여줬던 잉글랜드지만, 통상적으로 강팀들은 직후 경기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 다득점 모습 속 잉글랜드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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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승

○ 잉글랜드 핸디 승

○ 오버

○ 중국

중국은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공격력수 왕산산, 미드필더 탕 지알리, 수비수 리멍웬, 골키퍼 주 위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다 이름을 올렸다. 다만, 주 위가 종종 기본적인 슈팅을 놓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온 점이 월드컵 본선에서의 걱정거리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7월에만 4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가다듬었지만, 브라질에 0-3으로 지고, 콜롬비아와 2-2로 비기는 등 결과는 썩 좋지 못 했다. 1차전에서도 덴마크에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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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아이티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세네갈과 칠레 를 일망타진하고 사상 첫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근간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봤듯이 수비가 너무 허술한 편이었고, 그 탓에 조 최약체로 평가받는다. 물론 전력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수비적으로 내려앉지 않고 라인을 올려 공격력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지만, 현실적인 목표는 승점 1점이다. 매 경기마다 다른 포메이션을 들고 나오는만큼 상대를 당황시킬 여지는 충분하다. 조 최약체라는 평가 속에서 치루었던 1차전에서 유로 2022 우승국 잉글랜드를 상대로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아쉽게 패하는 등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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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두 팀의 A매치 경쟁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경기에서 나란히 0-1로 패한 두 팀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벼랑 끝 승부다. 사정이 더 안 합리적인 것은 중국이다. 사실상 조 2위 경쟁을 해야 할 덴마크에게 패하며 남은 2경기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반면, 아이티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주면서 자신감이 올라있다. 조 최약체라는 평가에는 변함이 없지만, 꽤 끈끈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월드컵 경험이 풍부한 중국 쪽으로 승기가 기우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다득점 모습 속 중국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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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승

○ 핸디 무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