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KOVO컵 여자 프로배구 분석자료 스포츠중계 배구분석 배구중계 배구컵 분석

○ 흥국생명

흥국은 2차전에서 만난 촌부리 상대로 완승하면서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남겨놨다. 김연경과 김수지, 김해란등 베테랑 트리오가 모두다 빠진데다 세터인 박혜진도 부상 중이지만 정윤주가 잘해줬다. 후위공격력만 5득점을 한 정윤주인데 그와 더불어 김미연과 박현주등도 전위에서 너끈히 역할을 했다. 아본단자 감독이 요구한 강서브가 통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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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지에스는 2차전에서 기업은행에 완패했다. 상대의 핵심 전력인 황민경이 나서지 않은 경기였기에 완승이 생각됐지만 한 세트도 가져가지 못했다. 정대영의 결장에도 한수지와 문명화등이 중앙에 나섰지만 높이의 열세가 보였고 강소휘와 한다혜등이 나선 리시브라인이 흔들렸다. 그러하여도, 이 경기를 잡으면 준결승 진출이 가능하기에 포기할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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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지에스의 승리를 본다. 전력을 다해도 어려운 상대가 될 수 있는 지에스 상대로 흥국은 전력을 제대로 가동할 수 없었다. 정윤주와 변지수등 정규리그에서 감독의 조커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세터진도 불안하고 사이드 높이가 굉장히나 떨어진다. 강소휘와 문지윤이 타점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를 공략할 지에스가 승리하고 준결승으로 갈 것이다.

지에스의 완승 속에 언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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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승

○ GS칼텍스 1.5 마핸 승

○ 180 언더

○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난적 지에스도 일망타진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 맹활약했던 황민경이 컨디션 난조로 빠졌지만 대신 들어온 박민지가 공격력으로 실력을 냈고 표승주와 육서영 쌍포가 상대 코트를 폭격했다. 김수지의 이적으로 인해 금번 시즌 팀의 주전 미들블로커로 뛸 것이 유력한 김현정은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주전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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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부리

촌부리는 금번 대회에서 초청팀으로 다크호스 역할이 기대됐다. 하지만, 주축 선수 여럿이 오지 않은 여파가 크기에 앞서 열린 두 경기를 모조리 패했다. 은퇴할만한 나이의 미들블로커 씽카우가 잘해줬지만 단신 아웃사이드히터들이 상대의 블로킹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더구나, 강점으로 평가받은 수비 리시브도 흔들리고 있다.

○ 결론

기업은행의 승리를 본다. 금번 오프시즌 동안 어떤 팀보다도 준비가 잘 된 양상이기에 이 경기 역시 낙승을 기대할만 하다. 각별히, 김하경이 풀핏의 몸상태로 경기에 나서고 있기에 전위 퀵오픈외에도 중앙 속공과 이동공격력, 라이트 백어택등 다양한 공격력 옵션을 잘 살리고 있다. 기업은행이 전승으로 준결승에 갈 것이다. 기업은행의 완승을 보기에 언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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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승

○ IBK기업은행 2.5 마핸 승

○ 164.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