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K리그 국내 프로축구 분석자료 K리그 중계 K리그 분석 케이리그 중계 K리그 예측

○ FC서울

서울은 리그에서 10승 7무 7패로 3위다. 홈에서 6승 4무 2패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23득점 11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합리적인 편이었다. 하지만 근간 11경기 가운데 10경기에서 멀티 득점에 실패할 정도로 답답해진 공격이 문제다. 수원FC전에서 7-2 대승을 거두긴 했으나 그뿐이었다.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도 득점에 애를 먹으면서 0-1로 결국 졌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윌리안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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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포항은 12승 8무 4패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원정 경기에서 3승 6무 2패로 조금 난전했는데, 13득점 13실점으로 확실히 홈에서보다는 결과를 챙기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하여도 근간 리그 2경기에서 제주(4-2), 전북(2-1)을 연달아 꺾으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홍윤상과 김용환은 전과 같이 부상 중이고, 정재희, 짐종우, 심상민, 신광훈 등 기존 부상자들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러하여도 수비 중심을 잡아줄 하창래가 퇴장 징계에서 돌아오는 점은 위안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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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간 10차례 경쟁에서는 서울이 4승 4무 2패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2021시즌 원정 경기 1-0 승리를 시작으로 8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오면서 포항만 만나면 승점을 잘 챙겨온 서울이다. 올 시즌 2차례 경쟁에서는 모두다 1-1 무승부가 나왔다. 치열한 상위권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두 팀의 경기인 만큼 어느 한 쪽으로 기울기는 쉽지 않은 경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리그에서의 리듬만 놓고 보면 안익수 감독보다는 김기동 감독의 편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다득점 모습 속 포항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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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스틸러스 승

○ 포항스틸러스 핸디 승

○ 오버

○ 광주FC

광주는 리그에서 9승 7무 8패로 5위다. 홈에서 5승 3무 4패를 거뒀는데, 16득점 10실점으로 원정에 비해 공수 균형이 합리적인 편이었다. 근래 리그 4경기에서 1승 3무로 패배가 없었는데,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끝에 리듬이 좋지 않았던 수원FC에 1-0 승리를 챙기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그러하여도 근래 홈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강세가 나쁜 편은 아니었다. 스쿼드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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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전은 8승 9무 7패로 리그에서 6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3승 5무 4패로 조금 난전했는데, 19득점 21실점으로 다득점 모습의 경기가 많았다. 지난 라운드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챙기면서 6경기 연속 무승(5무 1패)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리듬은 아니었다. 올 시즌 무실점 경기가 5차례에 불과했던 불안한 수비진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임덕근과 조유민은 전과 같이 부상 중이고, 안톤도 경고누적 징계로 결장하는 만큼 가시적인 변화를 기대하긴 힘들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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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래 10차례 리그 경합에서는 광주가 3승 6무 1패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2에서부터 대전을 상대로 홈에서 2승 1무로 패배가 없었는데, 단 1골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상 풀핏을 내세울 수 있는 광주가 홈 이점까지 살려서 수비에 빈 자리이 생긴 대전을 거세게 밀어부칠 수 있는 경기. 다득점 모습 속 광주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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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 승

○ 핸디 무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