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NPB 일본 프로야구 분석자료 NPB 중계 NPB 분석 일야 중계 일야 분석 

◈주니치

지난 7월 29일 도쿄돔 원정에서 5이닝 8피안타 3볼넷을 묶어 5실 3자책으로 패한 타카하시, 최근 네 경기에서 한 경기만 6이닝 2실 1자책으로 호투하고 나머지 경기는 부진한 모습으로 7월을 마무리했습니다. 야쿠르트 상대로 두 경기를 던졌는데, 4월 초와 5월 중순 홈과 원정에서 각각 6이닝 1실점 승, 5이닝 2실점 패였는데, 패의 맞상대가 바로 오늘 선발로 마주할 오가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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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오가와는 최근 두 경기를 3실점, 2실점을 했으나 이닝을 6.2이닝 , 7이닝을 던져주면서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주니치 상대로 세 경기를 나왔는데, 홈에서 5월 중순 7이닝 5자책이나 했지만 타선 지원으로 행운의 승, 6월 말 원정 7이닝 3실 자책인데, 패, 그리고 7월 12일 홈에서 4.2이닝 만에 7피안타 1홈런 4볼넷으로 4실 2자책으로 패는 면했지만 부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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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주니치는 야쿠르트 상대로 6승8패로 -2로 열세인데, 홈에서는 2연승을 더해 3승3패로 팽팽했습니다. 타카하시는 야쿠르트 상대로 통산 여섯 경기에서 5승1패 ERA 2.55로 아주 괜찮았는데, 작년 네 경기 모두 승리했고, ERA는 2.59였습니다. 오가와는 주니치 상대로 부진한 모습이라서 두 조건을 보면 팽팽할 수도 있기에 선발의 긴 이닝 수와 불펜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될 듯한데, 3연패를 하고 있는 야쿠르트라서 좀 더 불리할 수 있습니다. 타카하시가 선발로 있을 때 리드하고 내려와야 합니다. 주간 성적에서 확실히 야쿠르트가 선발이나 불펜 모두 붕괴하면서 ERA 6.00을 기록했기에 주니치로서는 이번이 정말 집중해서 잡아야 할 경기가 되었는데 나가오카에게 4타수 2안타로 멀티를 허용했지만, 다른 야쿠르트 주요 타자 상대로 다 성적이 좋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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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1.5 야쿠르트 승

[[U/O]] : 6.5 언더 ▼

◈니혼햄

최근 세 경기를 던지는 동안 홈 두 경기, 원정 한 경기였는데, 라쿠텐 상대 홈 7.1이닝 4자책 패, 오릭스 상대 원정 고베 5이닝 3자책 ND, 오릭스 상대 홈 3이닝 4실 3자책으로 패하면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워낙 오릭스 상대로는 약했기 때문에 마지막 두 경기에서 부진했고, 라쿠텐 상대로로 ERA 5.02로 저조한 성적인데,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그나마 세 경기에서 1승1패 ERA 3.32, WHIP 1.32로 세이부, 치바롯데에 이어 잘 던진 팀입니다. 아직 소프트뱅크 상대로 홈에서 던진 적이 없는 이토인데, 4월 원정 6.2이닝 5자책으로 대패한 후 5월 9일 구마모토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대단히 호투했으나 ND, 이날 매치업 상대가 오늘 던질 오제키였습니다. 다시 소프트뱅크 홈으로 가서 7월 초 5.1이닝 3피안타 1홈런 4볼넷 9삼진으로 위기를 넘기며 2실점 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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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좌완 오제키 도모히사가 나왔습니다.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치바롯데 상대로 원정과 홈에서 각각 5.2이닝 5실 3자책 패, 8이닝 4자책 패로 2연패 중인데, 니혼햄 상대로는 성적이 좋아 세 경기 선발 중 구마모토 9이닝 무실점 완봉승, 니혼햄 원정 5이닝 2실점 승, 그리고 홈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전체 세 경기 20이닝 11피안타 1홈런 8볼넷 22삼진으로 3자책만 허용하며 ERA 1.35, WHIP 0.95, 피안타율 .167에 득점 지원을 3.00을 받는 등 엄청난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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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일단 선발 매치업에서 상대 성적을 보면 오제키가 워낙 니혼햄 상대로 강했습니다. 올해 세이부와 오릭스 상대로도 좋았으나 두 경기, 한 경기만 던진 거였고, 세 경기 이상은 라쿠텐과 치바롯데 상대로 약점인데, 니혼햄에겐 강점을 보여주는 오제키라서 우세를 줍니다. 오제키는 만나미 상대로 극도의 경계를 해야 합니다. 8타수 3안타를 맞고 있으며 장타에도 능한 만능형 타자라 일발장타로 경기가 넘어갈 수도 있으니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장타 허용을 극도로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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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1.5 니혼햄 승

[[U/O]] : 6.5 오버 ▲

◈요코하마

7월 4일 홈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4,2이닝 5피안타 3볼넷 3자책으로 강판당한 후에 말소되었고, 7월 29일 원정 야쿠르트 전에서는 5.2이닝 3피안타 2홈런 1볼넷 3자책으로 패하면서 두 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입니다.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듯한데, 일단 작년에 비해 슬라이더가 들어먹지 않았고, 투심도 작년보다 더 약해졌습니다. 작년 슬라 피안타율이 81타수에 .222로 잘 들어갔는데반해 올해는 슬라 피안타율이 무려 .320으로 치솟았고, 투심도 피안타율이 무려 .429나 됩니다. 피칭 디자인을 완전히 다르게 가져가야 할 듯한 오오누키의 이번 선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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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아오야기 고요를 냈습니다. 7월 세 경기 징검다리 투구를 선보였는데, 요코하마 상대로 쿠라사키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했고, 야쿠르트 원정 5이닝 5실 4자책 패, 다시 홈에서 히로시마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1볼넷 7삼진으로 1실점 자책만 허용하고 좋은 투구를 선보이며 올초의 부진한 모습을 조금은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오야기는 요코하마 상대로는 아주 강한 모습인데, 네 경기를 통해 3승1패를 기록 중인데, 올해 아오야기의 성적이 3승4패인데, 그 3승이 모두 요코하마에게 기록한 것입니다. 문제는 요코하마 홈에서는 4.2이닝 8피안타 4볼넷 5자책으로 패했던 아오야기 입니다. 교세라돔 5.2이닝 1실점 승, 고시엔 7.1이닝 3실점 승, 구라시키 7이닝 2실점 승을 거뒀지만 정작 요코하마 홈에서는 대패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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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비록 올해 얻은 3승이 모두 요코하마에게 얻은 거라지만 원정 성적은 무려 세 경기에서 12.1이닝만 던지면서 14실 13자책으로 ERA 9.49, WHIP 2,35, 피안타율 .415에 득점 지원은 겨우 1.93으로 질 수밖에 없는 경기력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잘 던졌다고는 하나 상성이란 게 있는 듯한데, 일단 요코하마의 마키 슈고에게 10타수 7안타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노, 교다, 이토, 세키네 등에게도 약했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입니다. 만약 오오누키만 좀 컨디션을 회복해서 5이닝 2실점 이하로 막아낸다면 요코하마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듯한데, 문제는 불펜진이라서 팽팽하게 마지막까지 흘러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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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6.5 오버 ▲

◈세이부

홈에서 이마이 다쓰야 선발입니다. 지난 5월 말 2이닝 8자책으로 호되게 치바롯데에게 당한 후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이후 네 경기를 연속으로 7이닝 이상 던져주면서 경기당 1실점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릭스 상대로는 4월 21일 원정 5이닝 10피안타 1홈런 2볼넷으로 5실 4자책으로 매우 안 좋았으나 타선이 5점을 내주면서 패전을 면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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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신인 유망주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나왔습니다. 올해 13경기를 나왔는데, 8승3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승패없이 내려간 경기는 두 경기였는데, 그중 한 경기가 5.1이닝 3자책이고, 패한 경기 6이닝 4실 2자책, 6이닝 3자책, 3.2이닝 4실 3자책으로 대체로 경기당 3자책 정도에 패가 얹힌 셈입니다. 7월 28일 니혼햄 원정 3.2이닝 5피안타 4볼넷으로 4실 3자책으로 부진한 게 최근이었기에 이번 경기도 불안감은 있는데, 세이부 상대로는 거의 언터쳐블 수준으로 던졌었습니다. 개막전 5.1이닝 1실점 ND외네는 홈에서 두 경기 7이닝 무실점으로 다 승리했고, 원정은 두 번째 등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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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올해 두 팀의 상대전적은 4승10패로 세이부의 절대적인 열세입니다. 홈에서도 2승4패, 원정 2승 6패의 성적인데, 그나마 홈에서 지난 번에 이겨서 2승4패가 된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평속 150.7을 던지는 이마이, 그러나, 그보다 더 빠른 평속 154.1을 던지는 야마시타의 강속구 대결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마이 상대로는 오릭스 타선이 자신을 가지고 덤벼들면서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아서 그걸 유리한 조건으로 봅니다. 어제 극적인 사요나라 승리가 있었으나, 선발 매치업에서는 야마시타를 조금 더 우위에 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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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6.5 언더 ▼

◈히로시마

좌완 타마무라 쇼고를 오랜만에 올렸습니다.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9일까지 선발로 다섯 경기를 던져 1승만 기록했고, 5월 중순 한신 원정에서 4이닝 만에 6자책으로 부진하고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원래는 모리시타가 나와야 하겠지만, 오른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면서 급하게 콜업한 타마무라인데, 최근인 7월 29일 한신 상대로 2군 경기에 선발로 올라와 7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5삼진으로 2실점하면서 타선이 죽으며 점수를 뽑아주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오늘 선발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타마무라에게는 큰 동기부여의 계기가 있는데, 1월에 결혼한 후 7월 25일 아들이 태어났기에 더 잘 던져야 할 강한 책임감이 있을 듯한데, 도코다 역시 6월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더 잘 던져주고 있어서 기대치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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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가 나왔습니다. 7월 들어 네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야마사키 입니다. 히로시마 상대로는 6월 말 원정에서 5.2이닝 3자책으로 패했고, 7월 11일 홈에서 7.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원정과 홈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이오리는 총 28실점 중에서 2회에 10실점, 3회에 8실점하면서 2~3회 18실점으로 대부분의 실점을 허용했는데, 그래도 최근 두경기 7이닝 2실점 자책, 6.2이닝 3자책으로 실점이 조금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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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히로시마는 요미우리 상대로 10승 5패로 압도하고 있는데, 오늘은 선발 매치업에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오리의 페이스가 좋고, 모리시타 대체 선발로 급히 올라온 타마무라가 2군에서도 잘 던지긴 했고, 동기 부여도 되면서 호투할 가능성은 있으나, 길게 던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불펜 싸움으로 가면 이오리가 한두 이닝을 더 던질 수 있는 요미우리가 좀 더 유리한데, 타이세이가 돌아오기 전까지 나카가와가 맡고 있는 마무리는 좀 불안합니다. 기쿠치나 아키야마에게 강했던 이오리라서 억제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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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1.5 요미우리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