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K리그 국내 프로축구 분석자료 K리그 중계 K리그 분석 케이리그 중계 K리그 예측  

○ 전북

전북은 리그에서 11승 4무 9패로 4위다. 홈에서 8승 1무 3패를 기록했는데, 18득점 8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력이 돋보였다. 근래 6차례 홈 경기도 모두 승리를 챙겼는데, 무실점 경기도 4차례나 될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휴식기 직전 포항 원정 1-2 패배 전까지는 명백한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적절한 모습을 이어갈 확률이 높다. 안드레 루이스, 김진수, 정우재는 전과 같이 부상 중이다.

​

○ 인천

인천은 8승 9무 7패로 리그 8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5승 3무 4패로 꽤 적절한 모습을 보였는데, 15득점 17실점으로 다득점 모습의 경기가 많았다. 근래 리그 5경기에서 홈과 원정을 구분하지 않고 4승 1무로 강세가 좋았다. 각별히 울산(2-1), 대전(2-0), 서울(1-0) 등을 상대로 연승을 달리면서 상위권 진입까지 노리고 있다. 돌아온 무고사가 컴백전을 치를 가능성도 있다. 신진호, 홍시후 등은 부상으로 이번 경기도 출전이 어렵다.

​

○ 결론

근래 10차례 리그 경합에서는 전북이 5승 4무 1패로 큰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 2차례 리그 경기 역시 전북이 홈에서 2-0,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결과를 챙겼다. 더구나 전북은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11경기 연속 무패(7승 4무)로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홈에서 인천에게 패한 것도 2015시즌(0-1)이 막판이었다. 다만, 인천의 강세가 워낙 적절한 탓에 쉬운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득점 모습 속 전북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

○ 전북현대 승

○ H -1 핸디 무

○ 2.5 오버

○ 제주

제주는 리그에서 8승 6무 10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홈에서 3승 4무 4패를 기록 중인데, 12득점 14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썩 좋지 않았다. 어느덧 리그 무승 행진도 9경기(3무 6패)로 늘었다. 이창민 이탈 이후 부진이 시작됐는데, 에이스 역할을 하던 안현범까지 이적해 빈자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정운도 경고누적 징계로, 유리 조나탄도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구자철과 최영준이 부상에서 돌아와 팀에 합류했지만, 아직 경기 출전까지는 장담하기 힘들어보인다.

​

○ 강원

강원은 2승 10무 12패로 리그 꼴찌로 떨어졌다. 지난 라운드 수원과의 끝장 매치에서 1-2로 패하며 결국 나락까지 떨어졌다. 벌써 14경기째 리그 승리가 없었다. 6무 8패로 무승부도 꽤 있었고, 대부분 1점차 아쉬운 패배였다. 윤정환 감독 부임 이후 아직 첫 승이 없었다는 점도 분명한 걱정거리다. 이정협이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고, 윤일록도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 가브리엘도 퇴장 징계로 빠진다...

​

○ 결론

근래 10차례 리그 경쟁에서는 강원이 4승 5무 1패로 우위를 보였다. 다만, 올 시즌 2차례 리그 경기에서는 제주가 1승 1무로 결과를 챙겼다. 그렇지만 워낙 스쿼드가 얇아졌고, 리듬이 최악에 가까웠던 만큼 뭔가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강원도 사정은 매한가지다. 양현준이 셀틱으로 이적하며 공격력진 구성도 쉽지 않다. 최악의 리듬 속에 만나는 두 팀이지만, 풀핏으로 나서기도 쉽지 않다. 난타전 모습으로 흘러갈 여지도 있다. 다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

​

○ 무승부

○ 강원 1 플핸 승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