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KOVO컵 남자 프로배구 분석자료 스포츠중계 배구분석 배구중계 배구 배구컵 분석

○ 한국전력

한전은 삼성과 파나소닉에 연패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파나소닉 전에서는 격파했는데 전력 누수가 너무 컸다. 첫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한 공재학은 시즌아웃을 당하면서 겨울 리그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됐고 서재덕도 이 대회는 나설 수 없었다. 이태호의 분전은 눈에 띄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한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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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현캐는 이번 대회 난전이 생각되긴 했지만 2경기만에 탈락이 확정됐다. 허수봉과 박경민, 전광인등 핵심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돌아왔는데 큰 변수가 되진 못했다. 김선호와 홍동선의 공격력 성공률이 나오지 않았고 수비도 불안했다. 그래도,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최태웅 감독이기에 이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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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현캐의 승리를 본다. 한전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임성진과 공재학, 서재덕이 모조리 빠진 전력 누수가 너무 많다. 이현승이 팀의 주전 세터로 나서 오픈 찬스의 동료들을 살릴 수 있고 수비에서 앞설 현캐가 승리하고 1승으로 대회를 마칠 것이다. 한전도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세트 획득을 기대할만 하고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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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승

○ 현대캐피탈 핸디 승

○ 오버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통의 라이벌인 현대캐피탈을 일망타진했다. 리시브 효율이 60프로였고 공격력 성공률도 55프로를 넘는등 최고의 경기를 했다. 김정호와 신장호등 쌍포로 나선 선수들이 나란히 15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공격력 성공률 60프로를 넘어섰는데 노재욱 세트의 볼배급이 안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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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

파나소닉도 2승을 따내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요번 대회에서 쌍포로 나서는 다카히코와 쿠니히로가 쌍포 역할을 하면서 승리를 견인했고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력도 나왔다.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탄탄한 전력을 보여주며 탑4에 올라갔던 일본의 강팀으로써 요번 대회 선전이 기대됐는데 기대에 걸맞는 탄탄한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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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파나소닉의 승리를 본다. 삼성화재는 베테랑 세터인 노재욱이 잘해주는데다 박성진이 김정호의 부담을 덜어주며 화력에서도 합리적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과시하는 파나소닉 상대로는 직전 경기와 같은 공격력 성공률을 보여주기 어렵다. 또, 파나소닉은 삼성의 리시브라인을 흔들 강서버도 있기에 경기 리듬을 주도할 것이다. 삼성도 접전이 가능한 팀이기에 오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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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 승

○ 파나소닉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