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1승 27패 / NL 동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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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스펜서 스트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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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공 평균 구속이 98.7마일, 무려 159km나 될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공을 구사하는 우완이다. 여기에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투수. 이 정도 구속이면 160km는 우습게 찍을 수 있는 선수라는 이야기가 된다. 거의 불펜으로 나서는 선수로 올 시즌 선발로는 딱 1번 나섰다. 당시 쿠어스 필드에서 4이닝 1실점으로 내용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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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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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2점차의 리드를 갖고 올라왔고, 윌 스미스와 A.J. 민터, 켄리 젠슨이 한 점도 주지 않으면서 리드를 지켜내 막강 불펜을 과시했다. 볼넷은 물론 피안타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았고, 투구수 조차 15개 이하였을 정도로 대단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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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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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비교적 조용했던 경기였는데, 2회와 3회 찬스를 살린 점이 좋았다. 2회 애덤 듀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3회 댄스비 스완슨과 트래비스 다노가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격차를 3-0으로 벌렸다. 이후에 한 점도 뽑지 못했으나, 애틀랜타 투수진의 호투 덕에 이 점수로도 승리하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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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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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리츠 (24승 31패 / NL 중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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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로안시 콘트레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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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직구 구속이 96.9마일로 약 156km이며, 최고 구속은 160km 이상이 나올 수 있는 선수.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공이 빠른 것 치고는 제구가 아주 나쁘진 않은데, 올해에는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이다. BB/9이 트리플 A, 메이저 모두 3이 넘었을 정도. 하지만 워낙 공이 빠른 덕에 탈삼진 능력은 상상 이상이다. 지난해와 올해 K/9이 모두 10 이상이었을 정도. 최근 3경기 15.2이닝 동안 자책점이 단 2점에 불과해 내용은 기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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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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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이날 할 일이 많지 않았다. 선발 JT 브루베이커가 생각 이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해준 덕에 불펜이 단 2이닝만 소화했고, 그 2이닝을 체이스 데용이 모두 맡았다. 데용이 2이닝을 소화해준 덕분에 나머지 불펜 요원들이 쉴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소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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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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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애틀랜타 투수진 공략에 실패한 것이 패인이었다. 안타는 애틀랜타보다 2개가 더 많았는데, 득점권 찬스를 하나도 못 살린 점이 뼈아팠다. 득점권 4번의 찬스에서 무안타에 그쳤고, 장타가 잭 수윈스키의 솔로포 하나가 전부였을 정도로 단타만 쳤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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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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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레라스의 원정 ERA가 4.66으로 홈에서는 0인데 비해 원정에서는 실점이 좀 있었다. 아직 경험이 적어 원정에서의 어색함을 지우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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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싸움이 될 확률이 높은 경기. 둘 다 파이어볼러에 제구가 조금은 덜 되는 타입들이라서 선발투수에서는 안 갈릴 전망이다. 문제는 이렇다면 타선과 불펜인데, 둘 다 애틀랜타가 좋다 할 수 있다. 어느덧 애틀랜타가 팀 OPS가 메이저리그 3위에 오른데다 불펜 역시 좋은 편이어서 선발투수만 비슷하게 가져간다면 승산은 높은 팀. 피츠버그가 타선이 약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타선 싸움에서 유리한 쪽은 애틀랜타로 보인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하는데, 접전 가능성이 생각보다 있는 경기여서 핸디캡은 +1.5점을 받은 피츠버그를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양 팀 타자들이 생각 이상으로 강속구 선발들의 공을 못 칠 것으로 보이고 불펜도 괜찮은 두 팀이라 점수가 많이는 못 날 듯하다. 언더가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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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피츠버그 핸디캡승

[언더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