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23승 33패 / AL 중부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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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엘비스 로드리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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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우완이다. 올해 메이저에 데뷔했고, 최근 선발진 다수의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얻고 있다. 아직까지 퀄리티스타트는 없고, 지난 4일 양키스전에서 4.1이닝 10실점으로 크게 무너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BB/9이 3.94로 높고, 피안타율도 3할이 넘어 아직은 불안한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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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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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과 함께 유이한 불펜 ERA 2점대 팀. 불펜 하나는 메이저리그 정상급이라 봐야 한다. 그레고리 소토라는 고정 마무리가 건재하고, 마이클 풀머와 앤드류 샤핀, 윌 베스트, 알렉스 렌지 등 2점대 이하 ERA 선수들이 즐비한 상태다. 불펜 ERA는 메이저리그 2위, WAR은 6위일 정도로 불펜 하나는 정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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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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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가 무지막지하게 강한 불펜을 가지고 있음에도 성적을 못 내는 이유가 바로 이 타선 때문. 타선이 너무 약해 투-타 불균형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현재 팀 내 베스트 타자가 노장 미겔 카브레라일 정도로 약한 편. 오스틴 메도우즈, 하비에르 바에즈 등을 영입했지만, 바에즈는 0.5의 OPS로 매우 좋지 못한 편이고, 메도우즈도 기대 이상의 모습은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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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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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33승 23패 / AL 동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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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호세 베리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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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커브를 주 무기로 하는 우완. 미네소타에서 12승 이상 시즌만 3연속으로 하는 등 전성기가 화려했는데, 토론토 와서는 그 때만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지난 시즌 2팀 도합 12승으로 기대치를 높였고, 올해 토론토와 거대한 계약을 맺었는데 내용은 기대 이하. 기복이 굉장히 심한 모습이다. 최근 2경기가 2.1이닝 6실점, 7이닝 2실점이라는 점에서도 널뛰기가 심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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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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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승을 달린 원동력 중 하나가 불펜이었다. 마무리 조던 로마노가 건재하고 애덤 침버, 데이빗 펠프스, 이미 가르시아 등 2점대 ERA 불펜이 셋이나 있어 필승조가 나름 견고하다는 것이 컸다. 타선과 함께 불펜이 잘 던져준 덕분에 어느덧 5할 승률을 훌쩍 넘길 수 있었다. 불펜 ERA나 WAR이 순위권은 아닌데, 최근 내용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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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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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아주 강한 팀 중 하나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부활 기미를 보이면서 팀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 여기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조지 스프링어 등은 여전히 OPS 0.8 이상을 찍는 중. 게레로 주니어가 지난해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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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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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오스가 원정에서 올 시즌 좋지 못하다. 원정 성적이 1승 2패에 ERA가 7.28로 홈에서 ERA가 3.00에 3승 0패인 점을 생각하면 원정에서는 정말 못 던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정 피안타율은 0.313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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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싸움을 그래도 베리오스가 유리하게 가져갈 확률이 높다. 엘비스 로드리게스보다는 베리오스가 호투할 확률이 더 높은 것은 사실. 원정에서 크게 무너진 적이 있는 베리오스지만, 그 상대가 양키스와 에인절스, 강한 타선을 상대했던 때라서 이번에는 좀 달라질 수 있다. 무엇보다 타선에서 토론토가 압도적인 우위라는 점이 크게 다가온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생각해도 좋겠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토론토 타선이 폭발할 수 있고 여기에 디트로이트 타선도 원정에 약한 베리오스 상대로 조금은 점수를 낼 수 있을 듯하다. 오버부터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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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디트로이트 승

[핸디캡 / 1.5] 디트로이트 승

[언더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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