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1승 38패 / NL 동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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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에릭 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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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초반의 직구를 구사하고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커터를 주로 구사하는 선수다. 올 시즌 꾸준히 선발로 등판을 하고 있는데, 기복이 좀 있는 편. 다저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가 최근 2경기에서 6이닝 밖에 못 던졌고, 실점은 10점이나 될 정도로 좋지 못하다. BB/9이 4.35로 올 시즌도 제구 문제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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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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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강한 팀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강속구 투수 태너 레이니가 마무리를 맡고 있지만, 그 이전의 불펜이 좋은 편이 아니다. 그나마 최근 파올로 에스피노가 필승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이외의 불펜 요원들의 ERA는 전반적으로 다 3점대를 돌파할 정도로 좋지 않다. 실제 불펜 ERA가 메이저리그 2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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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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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그래도 중위권에는 속한다. 후안 소토라는 MLB에서도 손꼽히는 타자가 건재하고, 조쉬 벨은 OPS 0.8 이상으로 괜찮은 편이다. 그 밖에 야디엘 에르난데스, 마이켈 프랑코 등도 괜찮은 타자들. OPS은 순위가 떨어지는데, 팀 타율은 메이저리그 4위일 정도로 컨택 능력은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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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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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33승 26패 / NL 중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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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평가 / 애런 애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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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상당히 빠른 좌완으로 직구 평균 구속이 95.6마일, 약 154km가 나올 정도로 빠르다. 여기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데, 슬라이더 구사율이 꽤 높다. 최근에는 조금 길게 던지고는 있지만, 지난 31일 컵스전을 제외하면 퀄리티스타트에는 전부 실패했을 정도로 썩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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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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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는 아주 확실한 팀이다. 조쉬 헤이더라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마무리를 보유했고, 브래드 박스버거와 데빈 윌리엄스의 셋업은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힌다. 문제는 이 필승조를 제외한 나머지가 조금 약한 점은 보인다. 그나마 최근 호비 밀너가 좋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내용은 조금 아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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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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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이름 값만 보면 꽤 강하다. 당장 MVP 출신만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앤드류 맥커친 2명을 보유했고, 로디 텔레즈나 루이스 유리아스, 케스턴 히우라 등도 위협적인 타자들이다. 다만 윌리 아다메스와 헌터 렌프로가 부상을 당해 타선에 구멍이 생겼고, 맥커친과 로렌조 케인 등 베테랑 타자들이 활약을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 최근 타선의 부진 덕에 OPS가 0.7 밑으로 가기 일보 직전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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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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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6연패 중으로 직전 경기는 에이스 코빈 번스를 내고도 번스가 무너져 패했다. 요즘 분위기가 말이 아니라는 점에서 또 패배하는 그림도 나올 확률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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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제구가 안 되는 투수들인데다 밀워키는 최근 분위기가 안 좋고 워싱턴은 전력이 좋다고 보기 힘든 것이 사실. 차라리 이런 경기는 긁는 것이 상책일 수 있다. 워싱턴의 승리를 봐도 괜찮아 보이는 경기다. 마침 6월에 타선만 놓고 보면 워싱턴이 밀워키보다는 나은 편. 워싱턴이 6월 OPS가 리그 16위, 밀워키는 27위까지 내려갈 정도로 타선이 좋지 못하다. 타선 싸움으로 가면 워싱턴이 이길 수 있어 워싱턴의 승리를 봐도 좋을 경기로 판단된다. 워싱턴이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오며,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으로 평균 수준인데, 두 선발투수가 모두 무너지는 난타전 양상이 나올 수 있어 오버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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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워싱턴 승

[핸디캡 / 1.5] 워싱턴 승

[언더오버 /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