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남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네덜란드 이란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중계 해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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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전날 미국에 0-3 완패를 당했다.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타이스 덜 호스트가 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미국 상대로는 역부족이었다. 에이스인 니르 압델 아지즈를 뺀 경기다 보니 전력 차이가 상당한 편이었고, 거의 베스트로 나온 미국을 상대로는 상대가 되지 않았던 경기였다. 다만, 전날 압델 아지즈를 쉬게 했다는 점에서 이 경기에서는 뛸 수도 있다.
이란
중국을 3-1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모르테자 샤라피가 20득점으로 활약했고, 주포 밀라드 에바디푸르가 15득점으로 역시나 제 몫을 해냈다. 간판 공격수 사베르 카제미가 7득점으로 다소 부진했음에도 샤라피가 워낙 잘 해준 덕이 중국을 꺾을 수 있었다. 주전 미들블로커들 일부가 안 나와 베스트는 아니지만, 중국을 잡기에는 충분했다.
일정 변수를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경기다. 네덜란드는 3일 연속 경기인데 비해 이란은 무려 이틀을 쉰 경기라서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물론 네덜란드가 압델 아지즈를 넣을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해도, 일본 이상의 전력으로도 평가받는 이란인 만큼 네덜란드가 쉽게 이기는 각은 안 나온다. 이란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세트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다. 네덜란드가 3일 연속 경기라는 점에서 경기력이 그리 좋지는 않을 듯하다. 182.5점 언더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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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란 승
[핸디캡 / 1.5] 이란 승
[언더오버 / 18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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