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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vs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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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 선발은 브래디 싱어, 토론토는 기쿠치가 나선다. 싱어는 2승 1패 4.15의 방어율, 기쿠치는 2승 2패 3.91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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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는 캔자가 기대하던 선발 자원들의 부진 속에 최근 가장 기대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었다. 그러나, 미네소타와 휴스턴등 파워 툴이 좋은 팀들을 연속으로 만나 경기당 2피홈런을 내주며 난타당했다. 좋은 슬라이더와 더불어 싱커를 던질 수 있지만 장타 허용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토론토 상대로는 지난 시즌 무실점 경기를 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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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는 지난 미네소타 전에서 홈런 허용을 많이 하며 패했다. 그러나, 5월 등판한 5경기에서 2승과 더불어 모두 2실점 이하로 상대를 틀어막는등 최근 페이스는 좋았다. 좌완으로 97마일의 포심을 던지기에 타선을 힘으로 누를 수 있고 커브와 슬라이더도 컨트롤이 나아졌다. 캔자 타선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패 7.88의 방어율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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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싱어가 최근 난타당하고 있을뿐 아니라 토론토는 팀 타선이 확실하게 살아났다. 에스피날과 커크등 하위 타선도 역할을 하고 있고 상위 타선이 폭발하는 토론토가 충분히 리드를 잡을 수 있다. 페레즈의 부진 속에 득점권 해결이 안 되는 캔자 상대로 토론토가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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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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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승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