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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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일요일 롯데전에서 정은원의 만루포로 8-4 승리하며 9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걱정거리가

많은 상황이다. 외국인 언투펀치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볼펜투수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노시환

다음에 받쳐주는 타자도 없어 상대팀들은 노시환을 피해가는 승부를 하고 있다. 투타 전력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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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은 5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중이다. 최근 14경기에서 12승 2패로 그어떤 팀들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원석, 오재일의 타율은 낮지만 중심타선에서 필요할때마다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부상이던

구자욱까지 복귀하면서 팀타선에서 짜임새가 더해졌다.

이민우는 4월 23일 KIA에서 한화로 트레이드 되었다. 올 시즌 KIA에서는 4월 9일 SSG전에서 한차례

선발 등판했었고, 한화로 이적하면서 볼펜투수로만 등판했었다. 볼펜투수로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현재 한화의 투수 상황상 임시선발로 나선다. 140초중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결정구로는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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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은 지난 시즌 14승 5패 방어율 2.63으로 데뷔이래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상으로 팀합류가 늦었으며 지난 시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승리없이 3패 방어율 6.17을

기록중이다. 5월 10일 SSG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등판시마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백정현은 패스트볼 구속이 130중후반대로 빠르지 않은 투수이다. 제구에 강점이

있으며 패스트볼, 슬라이더 조합으로 주로 던지며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 투심 등 다양한 구종을 간간히

섞어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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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9연패에서 벗어난 한화와 최근 14경기 12승 2패의 상승세를 기록중인 삼성의 대결이다. 팀 분위기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화는 현재 외국인 원투펀치의 부상이 투수력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볼펜 투수소모가 많으며 타선의 파괴력도 떨어지는 편이다. 반면 삼성은 탄탄한 선발진을 바타응로 타선에

구자욱가지 복귀하면서 중심타선의 정확도 향상되었다. 이번 경기 투타전력에서 모두 앞서는 삼성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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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승리